양산 원동 순매원 & 가야진사

뒤늦게 양산 원동의 순매원에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 삼아 갔었는데요 일주일 늦었다고 매화가 많이 떨어졌네요.

일주일전쯤인 3월 17일,18일 양일간에 매화축제가 벌어진 모양입니다.

<순매원 내려서는데 매화 꽃잎이 많이 떨어져서 전체적인 색감이 희뿌옇네요>

<늦게 개화한 몇몇 매화만이 보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가까운 곳의 가야진사 라는 곳을 찾아봅니다.

이곳은 옛날부터 낙동강의 용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곳인듯 합니다.

<낙동강 자전거 종주 코스라고 하여 자전거 코스가 아주 잘되어있었습니다>

<조그마한 주차장과 화장실 등이 있고요>

<아주 넓지막한 곳에 한적하니 연인끼리 데이트 하기도 좋은 곳 같아 보였습니다>

<산수유 나무가 곳곳에 심어져있었습니다>

<제단이 있고 그 주위를 4개의 동서남북의 홍살문이 서 있었습니다>

<다음달인 4월 1일에 용신제 행사를 한다고 하네요>

<양산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의 후손인 이만도 공적비>

<뒤로는 토곡산이 보입니다>

<앞으로는 낙동강과 강 너머로 김해 무척산과 석룡산과 뒤로 신어산 등이 보입니다>

<그네와 널도 만들어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