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달빛이 내 마음을 비춰주네~
장만옥(1964~)과 여명(1966~)이 출연했던 '첨밀밀'이란 홍콩영화의 OST.
이 노래를 부른 가수 '등려군'은 대만을 대표하는 가수였을 뿐만 아니라
홍콩, 마카오 일본을 포함한 東아시아문화권 기타 지역에서도 인기를 모았고
鄧麗君(딩 리-쥰 영어명 Teresa)은 死後에도 그의 인기는 여전한 듯 합니다.
1953년생으로 42세의 젊은 나이인 1995년 갑자기 타계하다니 참 애석한 일 입니다.
국장으로 치러진 장례식에는 세계각국에서 3만명의 팬이 운집했습니다.
아버지는 중국본토에서 장개석을 따라 온 군인,
그래서 軍위문공연에도 많이 나갔기에 대만에서는 「병사의 연인」이라는 닉네임도.
생전의 꿈이 아버지의 고향 河北省 에서의 공연이었는데,
살아있었더라면 62세밖에 안되니 꿈이 이루어졌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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