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까래 45

보령 남포저수지 (2024.05.29~06.12) 34평 단층 내장

7월경부터 9월까지 여름에 쉬다보니 한동안 포스팅이 끊겼네요.현장에서 숙소생활하면 참 부지런한데 집에만 오면 나태해져서 아무것도 하기싫어지니...                                      까다로운 외부 테라스 주변부터 석고보드를 시공합니다>                                                                                 ㄴ            방수 석고보드 작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나중에 방수 석고보드 위에 방수 작업이 한번 더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3명이서 12일 걸렸습니다.이후 바로 영주로 이동하여 골조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목수일기 2024.10.23

보령 남포저수지 (2024.05.10~19) 34평 단층 골조

새로운 완축팀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짓는 첫번째 골조입니다. 이후에 전기,설비,방통 등을 거치고 나면다시와서 내장도 하겠지요. 평수도 작고 일감이 없어서 오래 일하기 위해? 3명이서 일단 새롭게 일을 시작합니다.덕분에 9일이나 일을 했네요!!! 요즘 보통 4-5일이면 집 한채 골조가 뚝딱인데!그러다보니 이번 골조 현장에서는 주로 재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붕각도가 무려 35도 입니다. 서까래 높이가 집 높이와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을 정도입니다.16x7.2=115제곱미터 = 34평 정도됩니다.썬룸 4x7.2를 제외한 나머지 평수는 26평쯤 됩니다.   일단 바닥 수평은 평쇄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이후에 사춤을 한다고 합니다만..   그전에 수평레벨을 봐야 하는데 디월트 레벨기의 수광기를 이용..

목수일기 2024.05.22

양주 옥정마을 골조 (2024.04.19~23) 2층 40평대

며칠 쉬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잡혀서 부산에서 양주까지 달려갑니다.첫날 작업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둘째날부터 일을 시작합니다.   총 6명, 기공이 4명이다보니 사진 찍을 틈도 없이 속도가 아주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 팀은 특이하게 합판까지 설치하고 벽체를 세웁니다.1층은 비 예보가 있어서 합판을 치지 않았습니다.   3일째 2층 바닥 장선위에 합판을 깔아놓고게이블월을 조립하려고 합니다.   합판과 타이벡까지 모두 작업하고 게이블월을 벽체위에 그대로 세워서 마무리까지 다합니다.저는 10년만에 처음보는 방식인데 옛날식 방법이라고 합니다.따로 따로 서까지 붙이고 서까래 밑에 석고상 작업하고 게이블 일일이 따로 측정해서 재단.설치하고그리고 합판을 칠때 게이블 합판을 또 치고 하는 일련의 과정을 따로 ..

목수일기 2024.05.10

울산 울주군 웅촌면 40평 2층 골조 (2023-03-11~19)

작년 12월 중순으로 끝으로 몇달을 일이 없어서 놀다가 올해 첫 현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층에 총 40평의 건물입니다. 40평대의 집을 4명이서 외장일까지 8일만에 그렇게 작업을 끝내고 나니 손목이 많이 아파오고 외장 작업 (페이샤,쇼핏) 을 위해 비계를 오르락 내리락 거리며 일좀 했다고 무릅까지 많이 아파옵니다. 이제 만49세의 나이밖에 안되었지만 이 몸은 이미 망가졌는지 한동안 완축위주로 골조+내장의 형태로 일을 하다가 근 2년사이에는 내장일이 없어서 골조 위주만 일을 했더니 골병이 들었네요. 며칠 일하고 몸은 그 이상을 쉬게 되었습니다... 목수일도 끝을 향해 달려가는지 혹은 다른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수일기 2023.03.21

완도읍 죽청리 47평 2층 골조 (2022-12-09~18)

완도는 제주를 빨리갈수있는 퀘속 여객선이 운항하고 차를 배에 싣고 갈수 있는 곳이라서 항상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지 했는데 마침 완도 현장이 나와서 가게되었습니다. 사실 부산에서 완도는 4시간 가까이 걸리므로 완도를 가나 경기도를 가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완도는 여수만큼이나 날씨가 좋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우리가 일하러 갔을때 바람이 엄청 불고 거의 매일이 혹한기 날씨였습니다. 첫날과 중간에 하루만 바람이 안불어서 날씨가 좋았고 그밖의 날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하여 추웠습니다. 하지만 완도 여행은 추천합니다! 전날 저녁에 도착해서 둘러본 현장, 집터가 아래의 넓은 공터보다 위에 있어서 일할때 자재를 전달하기가 힘든 여건이었습니다. 이 집의 최고 장점은 아침의 일출이 그대로 거실로..

목수일기 2022.12.22

양양군 양양읍 42평 2층 골조 (2022-11-24~28)

새로운 팀으로 옮긴후 일이 줄곧 이어집니다. 그러나 지역이 주로 경기도권 일이어서 부산에 사는 저로서는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며칠 쉰 뒤에 다음 완도 현장이 화물연대 파업으로 레미콘 작업이 안되어서 딜레이되는 관계로 임시로 양양읍으로 헬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동해안도로를 타고 5시간을 넘게 올라왔습니다.. 일단 현장에 와서 보니 비때문에 방수포를 엄청 큰 것을 씌워놓은 상황이고 씌운쪽 지붕이 당연히 안되어서 씌운 것이겠지요. 옆의 지붕은 방수시트까지 완료가 되어서 덮지를 않았겠죠. 팀원 4명이서 작업을 합니다. 2층의 서까래 작업부터 하고 서까래 걸고 마지막 룩아웃을 따낸 서까래를 끝으로 보막이 블로킹, 룩아웃, 그리고 플라이 달고 서브 페이샤 작업까지 하게되면 지붕 구조목 작..

목수일기 2022.12.02

김해 진영읍 64평 2층 골조 (2022-11-14~20)

부산 골조에 이어서 김해 현장에 투입되어 2층부터 골조를 시작합니다. 1층은 47평, 2층은 17평 입니다. 이렇게 부산현장에서부터 장장 23일을 쉬지않고 일을 하였으니 잠시 쉬어갑니다~ 몇달전 일부 문이 쳐지는 등의 a/s 의뢰가 발생하여 제가 직접 방문했을때 찍어놨던 외부 전경 사진입니다. 오른쪽에는 조그마한 수영장까지 만들어놨더군요. 멋지게 마감되었습니다.

목수일기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