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어리랏다

우연히 알게된 노래인데 이미 나온지는 꽤 된 노래인데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는지... 이 노래 들으면서 간만에 울었습니다. 요즘 참 경제가 안좋고 특히 건설,건축계통은 더 힘든 시기입니다. 3월말이 다 되어가는데 일자리가 별로 없어서 전업을 해야할지 고민이 무척 많은 때입니다. 겨우 잡은 일자리들도 전부 딜레이가 되어서 기다리기만 하는데 지치네요..

귀에 익숙한 멜로디였는데 우연히 유튜브를 시청하다 제목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도 가끔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아직도 몰라서 의문을 가질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어찌되었든 삶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라면서 근본적인 의문에는 비겨가지만 결국은 그 의문에는 어떠한 답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삶과 존재 앞에서는 다른 어떤 것도 무의미 해질수도 있기때문이 아닌가 하고요... 그래서 더이상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되든 안되든 삶은 이어지고 그것이 어느 순간에 마지막이 될지라도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면 그또한 더이상 나쁠 것도 없을것이라고 믿으니까요. 그래서 후회없는 삶은 사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물론 그것이 쉽지는 않지만요.

에이핑크 - DND 13년차 걸그룹 에이핑크가 D.N.D 로 컴백했네요. 엘범 컨셉이 self 인 만큼 오랫만에 초창기의 nonono 같은 응원송 느낌입니다. 더 오래 보고싶은 걸그룹인데 이번달까지가 재계약 만료인데 재계약 연장해서 더 오래봤으면 좋겠습니다.

숀 - Way Back Home 예전에 무명가수가 노래 한곡으로 멜론1위를 하여 사재기 의혹등을 받으며 비난을 받았던 몇명의 가수들중 한명인데요, 그런 일들과는는 상관없이 저는 실제로 음악은 들어본 적도 없었는데 어쩌다 우연히 듣고보니 너무좋아서 노래가 너무 좋아서 당연히 1위 할수도 있을정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eart - Alone I hear the ticking of the clock 난 시계의 째깍거리는 소리를 들어요. I'm lying here, the room's pitch dark 난 아주 어두운 방에 누워있어요. I wonder where you are tonight 오늘밤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요. No answer on the telephone 전화는 받지도 않으니 And the night goes by so very slow 그리고 밤은 너무 느리게 가고 있어요. Oh I hope that it won't end though alone 난 혼자일지라도 (이밤이) 끝나지 않길 바라네요. Till now I always got by on my own 지금까지 난 스스로 살아왔어요. I n..

이지연 - 그후론 (전영록 작사/작곡) 이지연 데뷔앨범 2집의 1번째 노래 '그후론' 입니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던중 그때 좋아했던 이지연의 노래가 많았지만 이노래를 들으면서 한때 싱싱하게 젋었던 이지연처럼 그리고 나의 과거처럼 그때가 생각이 났더랬죠. 늙어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그 과거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그때가 더 좋았죠...

Linda Lonstadt - Long Long Time 요즘 방영중인 미국드라마 Last of US 3편에 등장한 배경음악입니다. 저도 어릴적에 왠지 많이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그때 같이 기억이 나는 곡으로 '칼라 보노프'의 '더 워터 이즈 와이드'가 생각이 났네요. 그러고보면 옛날 노래가 지금보다 더 가사가 좋긴합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기억되겠죠. 옛것이 소중한 것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닙니다. Karla Bonoff 의 'The Water is Wide'

스테이씨의 뷰티풀 몬스터 입니다. 이미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취미가 유튜브로 kpop dance cover를 보는 것인데 댄스팀의 커버를 먼저 보고 자꾸보다보니 노래가 좋네요. 그리고 가장 많이본 kpop dance cover

어릴적 미얀야 유명가수였던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동생들과 한국으로 이주해온 미얀마 소녀 완이화(16세) 양이 부른 심금을 울리는 상사화 입니다. 얼마전 어머니마저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졸지에 소녀가장이 되버버린 완이화 양.. 맑고 청아하고 순수한 목소리가 최고의 장점으로 앞으로 훌룡한 가수로 잘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원곡은 '장윤정'이 부른 바람길 입니다. 우연히 알게되어 요즘 떠오르는 신동이라는 '김태연' 양이 부른것도 좋았지만 또 미얀마 출신의 '완이화' 양의 부드러우면서도 애절한 곡도 정말 좋네요. 감성이 오르는 날에는 이런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달래는 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아이브의 Love Dive 입니다. 지난번 After Like가 최고라고 했는데 이 노래도 정말 환상적이네요. 특히 우우우우~ 하는 부분이 강렬하게 와닿습니다. 요즘 아이브가 제일 잘나가는 여돌인데 그게 실감이 날 정도로 계속 인기곡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이브 - After Like 최근에 나온 노래중에 최고의 베스트가 아닐까 싶은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