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46

완도읍 죽청리 47평 2층 골조 (2022-12-09~18)

완도는 제주를 빨리갈수있는 퀘속 여객선이 운항하고 차를 배에 싣고 갈수 있는 곳이라서 항상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지 했는데 마침 완도 현장이 나와서 가게되었습니다. 사실 부산에서 완도는 4시간 가까이 걸리므로 완도를 가나 경기도를 가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완도는 여수만큼이나 날씨가 좋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우리가 일하러 갔을때 바람이 엄청 불고 거의 매일이 혹한기 날씨였습니다. 첫날과 중간에 하루만 바람이 안불어서 날씨가 좋았고 그밖의 날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하여 추웠습니다. 하지만 완도 여행은 추천합니다! 전날 저녁에 도착해서 둘러본 현장, 집터가 아래의 넓은 공터보다 위에 있어서 일할때 자재를 전달하기가 힘든 여건이었습니다. 이 집의 최고 장점은 아침의 일출이 그대로 거실로..

목수일기 2022.12.22

김해 진영읍 64평 2층 골조 (2022-11-14~20)

부산 골조에 이어서 김해 현장에 투입되어 2층부터 골조를 시작합니다. 1층은 47평, 2층은 17평 입니다. 이렇게 부산현장에서부터 장장 23일을 쉬지않고 일을 하였으니 잠시 쉬어갑니다~ 몇달전 일부 문이 쳐지는 등의 a/s 의뢰가 발생하여 제가 직접 방문했을때 찍어놨던 외부 전경 사진입니다. 오른쪽에는 조그마한 수영장까지 만들어놨더군요. 멋지게 마감되었습니다.

목수일기 2022.11.22

양산 물금 2층 60평 기초,골조(2022-04-28~05-28)

오랫만에 양산 물금으로 출퇴근하며 60평 완축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킬로도 안되는 거리지만 만덕터널을 지나야 하기때문에 40분 이상이 걸리는 출퇴근 길입니다. 막힐때는 50분이상 걸리기도 하지요. 요즘은 확실히 유튜브 시대인지 유튜브를 보고 해당 팀장에게 건축의뢰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 현장도 그런 케이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기초부터 골조와 약간의 설비까지 끝났고 내부 방통을 한 뒤 내일부터 다시 지붕 징크 작업과 내장 작업이 이뤄지게 됩니다.

목수일기 2022.05.31

여수 웅천동 외장/내장공사 (2021.01.06~08, 11~13, 21~31)

올해초에 일했던 여수 오충사 옆의 웅천동에서 내외장 공사 기록입니다. 현장 진행이 매끄럽게 되지못해 인슐만 넣고 다른 현장가서 작업을 하다가 다시 왔다갔다하며 일을 했네요. 외장 작업은 외벽에 '세라믹 타일'을 붙이기 위한 밑작업으로 시멘트보드 작업과 지붕에 아스팔트 이중슁글 작업을 했습니다. 추후 모든 내장 작업이 끝난뒤에 외부 천장의 '루바' 작업과 내부 문도어 시공과 '몰딩' 작업을 했습니다. ;; 웅천동 현장도 일정이 맞았다면 조곡동과 함께 우리팀이 완공까지 모든 일을 했을텐데 동시에 4군데를 진행되다 보니 한곳만 선택할수 밖에 없었군요. 특히 웅천동 건추주님은 관심을 가지고 매일 음료수등을 사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자기 집을 짓는데 한번도 안오는 건축주도 있거든요.

목수일기 2021.02.22

여수 백야도 내장 공사 (2020.12.18~12.26)

여수의 백야도에서 내장 일을 하고 왔습니다. 백야도 내에는 모텔이 없고 현지 팬션을 건축주의 소개로 이용하게 되었고 그렇지 못하면 백야도 입구에 있는 화양면 이나 혹은 가까운 여수 지역의 모텔을 이용해야 합니다. 일의 막바지에 장염에 걸려서 하루이틀 정도 일의 마무리를 못보고 먼저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생애 첫 장염으로 며칠 고생하였습니다.

목수일기 202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