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에 살어리랏다

팔굽치 엘보가 와서 치료하면서 산에도 다니고 놀다보니 뒤늦게 올리게 되네요. <8일차 현장, 전날 머드씰위에 더블버텀을 설치한 뒤로 수평 레벨을 보고 수평을 맞추기 위해 일부는 전기대패로 깍기도 하고 또 일부는 쐐기로 맞추기도 합니다> <그리고 줄을 띄워 가운데 부분의 전..

통기초 이후 양생으로 일주일이 경과한뒤 골조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반나절 나와서 폼해체 및 정리를 해주고 다음날 골조 자재를 받고 바닥 라인 레이아웃-머드씰(씰실러 부착)-머드씰과 토대에 앵커볼트 구멍뚫기-더블바텀플레이트 얹기까지 했습니다. 그 와중에 마이터쏘 작업대..

일주일뒤 다시 3차 통기초 공구리 작업을 합니다. 외벽 높이를 더 높여달라는 요청이 있어 줄기초에 합판을 덧대서 통기초 높이를 전체적으로 상향하는 작업을 하고 내측 건물과 데크 구분라인도 합판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흙을 바닥에 많이 깔아주고 비닐을 먼저 바닥에 깔고 그 위..

가조면 고견사 가는 견암폭포 가기전 명당전원주택 단지에서 3호 집 공사를 시작합니다. 결정이 늦어져서 공구리하고 양생하느라 10여일을 중간에 쉬게 되었네요. 이번 집은 황토찜질방도 있으며 데크도 돌로 하는등 구조적으로 1.2호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1일차 버림 기초 작업 2~3일..

지난 포스팅 이후로 보름이상 시간이 지났네요.. B동 데크 작업이 완료되었고 내부 인테리어도 다 끝났네요. 그리고 다시 C동 작업이 시작됩니다...

2층 벽체가 다 올라가고 천정 실링 장선 작업도 끝나고 위로 서까레가 올라갑니다. 서까레를 벽에 기대놓고 지붕으로 올려줘서 설치가 다 된 모습 그리고 아시바 작업후 벽체마감과 지붕에 합판설치후 방수커버를 설치했습니다. <2층 마무리하기전 시간이 남아 1층에 벽체 합판을 쳤습..

거실위 두터운 대들보를 올리고 이층 바닥에 플레이트를 설치하고 2층 스터드 벽체가 올라갑니다. <거실위로 두터운 일종의 대들보가 올라가고 장선으로 연결되서 위에 티앤티 합판을 얹고 마무리> <합판을 자르기위한 테이블 쏘> <쉬는 시간 현관으로 바라본 풍경> < 2층 ..

오늘도 2층 바닥 장선 작업을 계속하며 톱으로 재단하거나 자재를 열심히 날라주다가 오후에는 완료된 장선위로 바닥채 티앤티를 설치하기위해 또 열심히 날랐는데 땀좀 흘렸네요. <어제 작업 이후 모습> <스터드 사이에 연결되는 장선> <현장에서 사용하는 클램프> <받쳐..

오늘 1층 벽체 골조가 거의 세워졌네요. 하루종일 필요한 목재 잘라주는 일을 했습니다. <마이트 쏘라고 불리는 각도톱과 작업대의 모습> <창문이나 문지방 윗부분에 설치되는 헤더> <ㄷ자 모양의 벡커와 코너> <더블버텀에 쐐기로 수평을 맞춤> <플레이트를 길이에 맞..

한옥목수로 일하다 중도에 다른 일로 쉬었다가 일년만에 다시 목조주택 목수로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여기도 관련된 목조학교가 있더군요. 그러나 나이도 있고 한해 지나면 더욱 시작하기 힘들까 싶어서 일단 현장에서 바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까페에 목조주택 시공자모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