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딩 11

양주 세라믹사이딩 (2024.04.28~29)

지난번 양주 골조에 이어 바로 천안으로 이동하여 1층까지 짓고 중지된 목조주택의1층 게이블월과 서까래, 지붕합판 및 타이벡 작업까지 2틀만에 끝내고집으로 와서 쉬던중 다른 팀에 연락을 받고 합류하여3일차 진행된 세라믹사이딩 현장에 양주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3일간 3명이서 하단 기초프레임 작업과 뒤편의 낮은곳부터 세라믹사이딩 설치를 해놓았습니다.   앞으로 작업하게될 전면부 2층 벽체   오래 중지되었다 재개된 현장으로서 벽체의 하단이 일부 위아래 수직이 맞지 않는 곳을 보강해서 기초 프레임을 잡아주고 그 위로 세라믹사이딩을 설치해나갑니다.   보다시피 기초 하단이 너무 낮게 목조벽체가 아닌 기초공구리 면에서 시작되다보니 당연히 목조벽체와수직이 맞지않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일정두께 등의 합판을 이용해..

목수일기 2024.05.10

태백 외장,내장 (2024.04.09~17)

강원도 태백에서 오랫만에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외장 세라믹사이딩과 단열재 넣고 내장 합판,석고 작업입니다. 단층 집이라서 비계를 이용하여 외장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i큐브 세라믹 사이딩을 시공한 모습입니다. 문제는 레인스크린을 설치하지 않으니 세라믹사이딩 클립이 조금 틈을 벌린다고 하지만 (그래봐야 5미리) 사실상 틈이 없어보입니다.. 4명이서 작업을 했는데 20평대 집 한채에 1루정도 걸려서 두채를 이틀만에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내장 작업으로 돌아가서 오랫만에 단열재를 넣어봅니다. 이승복 어린이 동상이 서있는 교내 전경 이틀정도 걸려서 두채의 단열재를 다 넣고나서 석고를 칩니다. 천장은 석고 2p, 벽체는 합판1p에 석고2p로 마무리합니다. 거실은 오픈천장으로 층고가 높기때문에 비계를 이용하여 두명..

목수일기 2024.04.19

정읍 입암면 하부리 골조 (2022.04.04~13) 단층 30평대

이번 현장은 다른 팀에서 단기알바?를 한 현장입니다. 요즘 자재비가 2년전에 비하면 3배가까이 인상이 된 상황에서 평당 공사비는 그대로인 상황이다보니 일선의 업체들은 상당히 힘들어하고 국내 1위 하우징 업체도 공사가 많이 줄어들어든 상황이라네요. 그런 형편에서 본 이번 현장은 기존의 평당 비용은 그대로 받으면서 자재를 최대한 아껴서 짓는 방향으로 살아남기를 하고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4월달은 20일 일할수 있을까~~~

목수일기 2022.04.17

용인시 동백지구 (2021.11.08~12.09) 설비,외장,내장

경기도에 안성(방값이 싸서!)에 원룸을 얻어 출퇴근을 해보기로 합니다. 현장은 용인시 동백지구의 향린단지입니다. 특성상 주말에는 일을 못하고 주5일을 일하게 되었으나 팀장님의 배려로 매일 한시간씩 추가근무를 해서 주6일 임금을 받고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에서 외장 과정에서는 징크와 물받이 시공등 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였고 사진은 없지만 오랫만에 문을 직접 다 설치하기도 하고 내장작업이었지만 석고 시공은 별로 못했지만 두루두루 여러 작업들을 믿고 시켜줘서 하게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후 기초 작업이 이뤄져야 했는데 허가등의 문제로 연기가 되어서 다음 현장은 알바를 알아봐야겠네요~~~ ;; 원룸을 구해서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이건 할게 못된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냥 집에서 출퇴근 하는 ..

목수일기 2021.12.10

여수 웅천동 외장/내장공사 (2021.01.06~08, 11~13, 21~31)

올해초에 일했던 여수 오충사 옆의 웅천동에서 내외장 공사 기록입니다. 현장 진행이 매끄럽게 되지못해 인슐만 넣고 다른 현장가서 작업을 하다가 다시 왔다갔다하며 일을 했네요. 외장 작업은 외벽에 '세라믹 타일'을 붙이기 위한 밑작업으로 시멘트보드 작업과 지붕에 아스팔트 이중슁글 작업을 했습니다. 추후 모든 내장 작업이 끝난뒤에 외부 천장의 '루바' 작업과 내부 문도어 시공과 '몰딩' 작업을 했습니다. ;; 웅천동 현장도 일정이 맞았다면 조곡동과 함께 우리팀이 완공까지 모든 일을 했을텐데 동시에 4군데를 진행되다 보니 한곳만 선택할수 밖에 없었군요. 특히 웅천동 건추주님은 관심을 가지고 매일 음료수등을 사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자기 집을 짓는데 한번도 안오는 건축주도 있거든요.

목수일기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