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경남 하동군 2층 목조주택 골조 공사 (2018.11.29~12.19)

살어리랏다 (1973~20xx) 2019. 1. 8. 21:27


경남 하동에서 골조&내장 작업을 하였습니다.

(주)더존 현장이어서 다른 현장에 비해 까다로운 작업들이 있었네요.



<집 모델링 뷰>




<멀리 지리산 형제봉이 보이고~>




<하동군 악양면의 궁도장 바로 옆이네요>




<골조 하기전 하루 기초 작업 지원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공구리가 양생이 된 뒤에 골조 시작!>




<제일 밑단에 머드씰을 깔고~>




<까다로운 업체 현장이니만큼 밑깔도리는 대패로 수평 레벨을 맞춥니다...>




<전기대패로 수평 레벨 작업을 하니 대패밥이 마대자루 5개 이상 나옵니다>




<쐐기를 넣지 않고 밑깔도리를 전기 대패 작업하며 수평을 맞췄는데 사실 이게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다만 시공자의 입장에서 볼때 이런 시공방법은 쐐기 시공에 비하여 시간이 더 많이 걸리므로

추가금을 받아야 마땅할 듯 싶네요...>




<그리고 벽체가 세워집니다>




<한쪽에서는 열심히 스터드를 자르고,

한쪽에서는 열심히 벽체를 세우고~>




<전기 대패 질을 하기위해 수평 먹을 놓은 자국이 보입니다>










<1층 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되갑니다>










<벽체 작업이 끝났으면 2층 바닥이자 1층 천장이 될 플로어 실링 작업이 시작됩니다.

바닥이 될 부분은 2x12로 시공을 하겠죠>




<2x12가 실링 장선이 설치된 곳 위로는 t&g 합판(2층 바닥이 됨) 이 설치됩니다>




<경간표에 따라서 실링에 어느 간격으로 블로킹도 설치되겠죠>










<2층 바닥 t&g 작업중~>










<2층 벽체도 조립을 시작합니다>




<복잡한 구조라서 2층위에 다락방까지 있네요>










<2층 벽체도 창호 개구부 작업만 빼고 거의 완료되갑니다>










<창호 개구부 위에 네모난 '헤더'가 설치되는 것은 창문의 처침(내려앉음)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부 1층의 쪽지붕이 될 부분~>







<여기도 쪽지붕>




<조금 빠른 템포에 계단 골조도 진행됩니다.

사실 계단 골조를 빨리 하면 작업자의 입장에서 편하긴 합니다.

아시바 타고 2층으로 올라가는 것보다 계단 밟고 가는게 더 편하긴 하니깐요>
















<1층이고 2층이고간에 벽체를 다 세웠으면 수직 직각을 잡아주는 브레스(가새)를 설치합니다>




<2층 개구부에 창호틀을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천장 실링도 설치되었습니다. 바닥면이 없는 천장 실링은 2x6로 설치됩니다>




<2층 다락방 월 작업중이네요..>







<전 처음보는 시스템 비계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보통은 일단 아시바 비계가 설치되는데 시스템 비계라고 뭔가 규격에 따라 설치되는 것도 있는데

가격은 더 비싼데...사실 일반 비계보다 엄청 편하고 한 것은 없네요. 

다른점이라면 계단까지 설치된다는 점?>




<2층의 베란다 작업>







<설치해놓은 브레스(가새)는 벽체 합판을 쳐준뒤에 철거하게 됩니다.

합판으로 엮어주기 전에 임시로 수직 레벨을 맞추는 역활입니다>




<2층 실링까지 작업되면 서까래도 준비를 해야겠지요. '힙'지붕 서까래 작업 지시서를 받고>




<열심히 서까래 제단을 합니다..>







<그리고 서까래 설치중..>



















<서까래 설치이후 앞면에 서브 페이샤를 설치하여 마감을 하지요>




<서브 페이샤 설치중...>




<서브 페이샤 작업이 얼추 끝나보입니다>




<그리고 지붕의 서까래 설치 작업도 끝이 보입니다>







<서까래 작업후 위에 합판을 치고 방수시트를 깔고, 벽체 합판을 마무리 하고 타이벡을 치면 골조는 마감입니다>







<2층 다락방에 써가래와 벽체 사이로 석고 마감을 위해 외벽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서까래 위에 지붕 합판을 치는중...>







<벽체 합판 작업도~>










<쪽지붕 서까래에도 위에 합판 작업...>




<그러는 사이 창호가 왔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내장 들어가기전에 와서 설치하는데

겨울이라서 방통전에 사방을 막아서 추위를 피하고자 바닥 방통전에 창호가 들어오네요>




<그리고 문제의? 스카이텍!>




<더존등 일부 업체에서만? 사용하는 스카이텍이라는 일종의 외부 단열재를 외벽 합판 위에 설치합니다.

대신에 타이벡을 생략하겠죠. FM으로 본다면 이 스카이텍 위에 외부 마감전에 레인스크린까지 해줘야하지만

비용과 시간상의 이유로 괜찮다며 생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외벽 스카이텍 시공중>







<그러는 사이 징크팀이 들어와서 세라믹사이딩 작업을 위해 기초 작업을 합니다>










<지붕 합판을 마무리하고 방수시트를 덮습니다. 근데 아주 조오금 모라랐네요..

모자라는건 다음 자재를 주문할때 같이 오기로 하고 일단 마감~>




<그리고 오랫만에 하는 싱글 작업 - 요즘 지붕은 거의 징크로 마감하기때문에 싱글 할 일이 좀 드무네요..

그런데 지붕 마감재의 가격대 성능비로는 아스팔트 싱글이 제일 무난합니다!>




<이때 한파가 와서 추웠는데 아침에 오자마자 불을 피웁니다...

세탁기 드럼통의 스텐레스가 불통으로 최고네요!>




<세라믹 사이딩 작업을 위해 서둘러서 외부 스카이텍 작업을 완료합니다

그리고 서브 페이샤 위로 페이샤 시멘트사이딩을 붙였습니다

그 위로 페인트를 칠해서 마감하게 됩니다>










<더존 회사만의 공법인데 바닥 방통전에 골조 테두리에 아이소핑크 단열재 스티로폼을 일정 폭으로 켜준뒤에 둘러줍니다

이리되면 세멘이 나무에 바로 닿지 않고 바닥밑까지 단열재를 넣을수도 있겠죠. 이 방법은 괜찮아 보입니다>







<일부의 내부 기둥에는 타이벡을 둘러줬습니다>




<창문 주위에 세라믹사이딩 시공전에 창호틀이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지붕 싱글 전초 작업으로 물동이가 설치됩니다.

페이샤에 페인트칠까지 하고 있습니다>




<물받이가 설치된 지붕!~

그리고 페이샤에 페인칠로 마감했네요>







<물동이 설치후 아스팔트 싱글 작업이 시작됩니다>







<지붕의 아스팔트 싱글 작업중...>







<페이샤 시멘트 보드 절단을 위해 사용된 콘크리트용 10인치 톱날이네요...>




<세라믹사이딩 때문에 마감을 고려하여 미리 쇼핏 작업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골조가 끝이 납니다... 바닥 미장 방통 작업후에 다시 내장 작업이 전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