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여수 웅천동 외장/내장공사 (2021.01.06~08, 11~13, 21~31)

살어리랏다 (1973~20xx) 2021. 2. 22. 12:29

올해초에 일했던 여수 오충사 옆의 웅천동에서 내외장 공사 기록입니다.

 

현장 진행이 매끄럽게 되지못해 인슐만 넣고

다른 현장가서 작업을 하다가 다시 왔다갔다하며 일을 했네요.

 

외장 작업은 외벽에 '세라믹 타일'을 붙이기 위한 밑작업으로 시멘트보드 작업과

지붕에 아스팔트 이중슁글 작업을 했습니다.

 

추후 모든 내장 작업이 끝난뒤에 외부 천장의 '루바' 작업과 내부 문도어 시공과 '몰딩' 작업을 했습니다.

 

;; 웅천동 현장도 일정이 맞았다면 조곡동과 함께 우리팀이 완공까지 모든 일을 했을텐데 동시에 4군데를

진행되다 보니 한곳만 선택할수 밖에 없었군요.

 

특히 웅천동 건추주님은 관심을 가지고 매일 음료수등을 사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자기 집을 짓는데 한번도 안오는 건축주도 있거든요.

 

 

 

<외벽 시멘트보드 설치

- 은박지처럼 보여지는 '스카이텍 외장단열지' 위에 레인스크린 각재를 대고 그 위에 시멘트 보드를 피스 시공합니다>

 

 

<시멘트 보드를 시공한 모습>

 

 

 

<이후에 세라믹 타일을 시공한 모습>

 

 

 

 

 

 

<지붕에 아스팔트 이중슁글 작업>

 

 

 

 

 

 

 

 

 

 

 

 

 

 

 

<작업이 끝났습니다

용마루 벤트외에 루프벤트도 넣었네요>

 

 

 

<물받이와 물동이 작업도 완료>

 

 

 

<내부 인슐레이션 단열 작업

거실>

 

 

 

 

 

 

 

 

 

 

 

 

 

 

 

 

 

<주방>

 

 

 

 

 

 

 

 

 

 

 

 

 

 

 

 

 

 

 

 

 

<나중에 문틀이 올때 창틀까지 와서 2층 거실창은 직접 설치했습니다>

 

 

 

<실내가 어두워서 잘나오지 않았는데 이런 미닫이 창을 달았습니다

물론 건축주가 선택한 것 입니다>

 

 

 

<1층 방>

 

 

 

 

 

 

 

 

 

 

 

 

 

 

 

 

 

 

<화장실>

 

 

 

 

 

 

 

 

 

 

 

 

 

 

 

<다용도실>

 

 

 

 

 

 

 

 

 

<현관>

 

 

 

 

 

 

 

 

 

<계단실>

 

 

 

 

 

 

 

 

 

 

 

 

<1-2층 계단실>

 

 

 

 

 

 

<2층 거실>

 

 

 

 

 

 

 

 

 

 

 

 

 

 

 

 

<서까래 끝부분과 닿는 천장 부분은 하얀색 '레프트벤트'를 넣어줍니다>

 

 

 

<빈 공간을 보면 천장 끝부분에 안쪽에 벽체용 인슐을 세워서 한번 넣어주고 

그리고 천장 인슐로 채워서 2중으로 단열에 취약한 부분을 마무리 했음을 알수있습니다>

 

 

 

<내부는 r-19,  외부는 r-23,   천장은 r-34?를 넣었습니다>

 

 

 

<이런 사소해보이는 곳도 외부쪽에 맞닿은 부분은 모두 천장에만 인슐을 넣지않고

벽체쪽에 먼저넣고 천장에 넣어 2중으로 작업 하였습니다>

 

 

 

<2층 안방

- 깔끔하게 인슐작업이 완료된 모습

천장 등박스 고정을 위한 상 작업까지 완료되었고

매립등의 경우는 상 작업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2층 안방의 전실과 화장실>

 

 

 

 

 

 

 

 

 

 

 

 

 

 

 

 

 

 

<2층 미니주방>

 

 

 

 

 

 

 

 

 

<2층 방>

 

 

 

 

 

 

 

 

 

<보일러실>

 

 

 

 

 

 

 

 

 

 

 

 

<화장실 방수는 어떻게?

- 1단계 하단의 틈새를 '우레탄 폼'으로 채워준다>

 

 

 

<그리고 창문 틈새와 석고보드 틈새는 우레탄 실란트'로 메꿔줍니다>

 

 

 

 

 

 

<창문에 이어 방수보드 틈새도 모두 메꿔줍니다>

 

 

 

<'하도'를 먼저 바닥과 벽체 상단까지 도포해줍니다.

그리고 마른뒤에 '방수페인트'를 발라줍니다>

 

 

 

<이런식으로 방수칠이 완성된 모습

2번 발랐습니다>

 

 

 

<내장이 끝나고 외부 현관 천장에 직접 루바 설치를 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할려고 색 조합을 하지 않고 아무거나 했는데

기왕이면 색을 맞춰서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긴 했습니다만...

테두리 마감은 후레싱으로 할거라고 합니다.

보통은 이렇게 깔끔하게 친 경우 실리콘으로 하던지

혹은 루바를 켜서 몰딩으로 돌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후레싱으로 할려는 것은 장시간 변형이 되지 말라고 하는 듯 합니다>

 

 

 

<문틀 설치후에 직접 mdf로 문선 몰딩을 해줬습니다.

이런 형태로 하는 것을 지칭하는 단어가 있는데

지금 생각이 나질 않네요

나중에 필름지를 입히게 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타카 자국이 보이지 않게 하기위해서)>

 

 

 

<내부에서는 간단하게 합니다>

 

 

 

<현관 입구쪽에 설치된 가림막 인테리어>

 

 

 

겨울에는 기초 콘크리트 양생을 하면 굳지않고 얼기때문에 

잘하지 않습니다. 급해도 봄이나 늦어도 가을에 집을 짓는게 최상이겠죠.

1월말에 일이 끝나 3월초까지는 일이 없어서 놀아야 합니다.

 

 

 

2021년 저의 소띠해입니다.

올해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소망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