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순천 조곡동 내장공사 (2020.11.27~12.10) & 인테리어 마감

살어리랏다 (1973~20xx) 2021. 1. 4. 12:47

요즘 다음 블로그 개편이후 너무 맘에 안들어서 블로그도 하기 싫고

게을러져서 뒤늦게 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어차피 블로그는 기억력이 상당히 좋지않은 저의 개인적인 뒤돌아보기

기록용이기때문에 누가 보든 말든 스스로를 위해서 하는 것이니만큼

기록은 계속 이어가려고 합니다...

 

 

<오랫만에 보는 연질폼 작업 입니다. 보통의 인슐레이션 대신에 이렇게 폼을 쏴서 충진해놓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것이 비싼 옵션지만 저는 추천하지 않고 제 집이라면 폼으로 안할것 같습니다.

여러 많은 생각과 의견이 있지만 그냥 생략하고 목조에서 쇼핏을 통한 환기가 중요한데

이렇게 폼으로 해놓으면 과연 열의 순환과 환기가 제대로 될까요. 의문입니다.

쇼핏도 다 막히고 쇼핏 자체가 역활을 못하게 됩니다

결국 완전 밀폐형이 된다는 것 입니다.

목조주택의 최고 장점이 쇼핏을 통한 (열)환기 시스템인데 그 쇼핏을 막고 밀폐를 한다면???

대신 차이점이 있다면 인슐레이션은 습기로 젖어버릴 가능성이 있지만 폼은 젖지는 않겠네요.

하지만 제대로 시공했다면 애초에 인슐레이션이 젖을 일은 발생하지 않죠.

그러면 전국의 모든 목조주택이 다 하자이게요>

 

 

 

 

 

 

 

 

 

 

 

 

 

 

 

 

 

 

 

 

 

<방1 내부>

 

 

 

 

 

 

<외부는 폼으로 했지만 내부는 폼을 쏠수가 없어서 기존의 인슐레이션 단열재를 시공하였습니다>

 

 

 

 

 

 

<화장실>

 

 

 

 

 

 

 

 

 

 

 

 

 

 

 

 

 

 

 

 

<안방은 천장 전체 다운과 가장자리 간접등을 위한 다운 작업이 이뤄지는 중입니다>

 

 

 

 

 

 

 

 

 

 

 

 

<그리고 안방 내부에는 거의 보기드문 웨인스코팅 아트월 작업까지 했습니다>

 

 

 

 

 

 

<안방 드레스룸은 위로 파이프가 지나가서 박스 작업을 했습니다>

 

 

 

 

 

 

 

 

 

<화장실은 1p 내수합판 + 2p 방수석고보드로 시공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위로 방수 작업을 하고 나서 타일로 마감이 되겠지요>

 

 

 

 

 

 

 

 

 

 

 

 

<일부 문에는 오픈 게이트라고 문 없이 아치 모양으로 모양만 낸 입구가 만들어졌습니다>

 

 

 

 

 

 

 

 

<18t 두께로 마감해야 하는데 18t는 휘지가 않아서

6t 3장으로 겹쳐서 작업을 했네요>

 

 

 

 

 

 

 

 

 

 

 

 

<2층 방1>

 

 

 

 

 

 

 

 

 

 

 

 

 

 

 

 

 

 

 

 

 

 

 

 

<계단 천장, 이런 천장 부분을 먼저 하고 발판을 제거해야 다른 작업하는데 편하죠>

 

 

 

<천장부터 석고 1p치고 마이너스 몰딩 돌리고 그 안에 천장 2p 마무리 한 뒤

벽체 2p까지 해놓고 발판을 제거하게 됩니다>

 

 

 

<다락 천창인데 나중에 천창 시공하고 사진을 깜박했네요..>

 

 

 

 

 

 

 

 

 

 

 

 

 

 

 

 

 

 

 

 

<작업하기도 까다롭고 좁아서 힘든 보일러실 작업>

 

 

 

 

 

 

<다용도실>

 

 

 

 

 

 

 

 

 

<주방과 거실 천장에 등박스와 내부 천장 에어컨 자리가 만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