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46

안성 금광면 골조 (2020.09.24~10.10)

멀리 경기도 안성에서 골조부터 외장 내장까지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중간에 추석이 끼고 했지만 아무튼 작업 기일은 대략 평수 나누기 인원수 만큼 걸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1층에 주차장을 콘크리트로 짓고 2층에서부터 목조 건물이 올라서는 '필로티' 건설 형태로 지어졌기에 환경 여건상 미리 벽체를 만들어놓고 나중에 크레인으로 들어올려서 짜맞추는 형태의 일명 '패널라이징' 공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보통의 현장보다는 좀더 힘든 여건이었습니다.

목수일기 2020.10.28

장성군 선적리 골조/외장 (2020.04.27~05.13 /05.20~27)

지난번은 현장이 좁아서 차대기도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좀 넓직한 곳에서 골조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시골마을의 한적한 곳에 뒤로는 대나무숲이라서 골조 완료후 2층에 올라가봐도 아주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좀 복잡한 구조를 가진 집이었구요. 내장 작업도 할 수 있었지만 층고가 너무 높아서 작업의 어려움도 예상되고 너무 복잡한 형태여서 내장 작업은 안하기로 하고 빠졌습니다. 사실 석고 작업까지만 하도 일부 인테리어 적인 부분만 넘겨도 되었을텐데... 어차피 인슐레이션도 우리가 다 넣었으니... 그리고 다시 포치 내부의 세라믹 사이딩도 일부 시공하였습니다. 6월에는 어디서 일을 구하려나..

목수일기 202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