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양산 물금 2층 60평 기초,골조(2022-04-28~05-28)

살어리랏다 (1973~20xx) 2022. 5. 31. 21:46

오랫만에 양산 물금으로 출퇴근하며 60평 완축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킬로도 안되는 거리지만 만덕터널을 지나야 하기때문에 40분 이상이 걸리는 출퇴근 길입니다.

막힐때는 50분이상 걸리기도 하지요.

요즘은 확실히 유튜브 시대인지 유튜브를 보고 해당 팀장에게 건축의뢰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 현장도 그런 케이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기초부터 골조와 약간의 설비까지 끝났고 내부 방통을 한 뒤

내일부터 다시 지붕 징크 작업과 내장 작업이 이뤄지게 됩니다.

 

 

<처음 가본 현장의 모습입니다>

 

 

 

<버림을 치기 위해서 먼저 하수도가 묻힐 테두리 라인에 표시를 하고 파이브를 묻기 위한 땅을 넓게 팝니다>

 

 

 

<따낸 땅속에 하수관과 하수도 100파이 파이프를 묻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평탄화 작업도 같이 합니다>

 

 

 

 

 

 

<그리고 그 위를 레미콘으로 부어서 공구리를 쳤습니다.

모래를 깔아주고 평평하게 다지는 기계로 평판화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구리를 친 테두리 부분에 줄기초가 엮어지고 안에는 비닐을 깔고 단열폼을 깝니다>

 

 

 

<단열폼 안으로 메트 기초 철근까지 작업이 되었습니다>

 

 

 

<이제 유로폼으로 전체 틀을 잡아나가고 화장실이나 현관등 다운 시킬 부분의 틀을 짜서 위치에 맞게 고정합니다>

 

 

 

<그리고 이제 레미콘을 부어줍니다>

 

 

 

 

 

 

 

 

 

 

 

 

<레미콘 작업이 끝난 바로 둘째날 폼을 뜯고 몰탈 수평 잡기를 합니다>

 

 

 

<먼저 라인 기초를 잡아주고 위치마다 수평 레벨을 체크한뒤 벽쪽에 그 높이를 표시하고 

그 높이에 맞춰서 먹을 치고 켜놓은 합판을 벽쪽에 고정해줍니다>

 

 

 

<안쪽에는 높이에 따라서 한치각 다루끼를 한겹이나 두겹을 놓고 

참고로 벽에 붙인 합판의 안쪽에도 벽 바깥의 높이에 따라 표시를 한뒤 내부의 먹을 쳐서 

그 먹의 높이만큼 수평 몰탈을 부어서 자동으로 수평이 되게 맞추는 작업이 핵심입니다>

 

 

 

 

 

 

<수평 몰탈 작업이 끝나고 하루뒤의 모습>

 

 

 

<외부 합판은 뜯어내고 토대 깔기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토대깔기전에 기초 수평 레벨을 이미 맞춰놨기때문에 수평을 더 볼 필요없이

토대 머드씰 방부목 위로 벽체가 바로 세워집니다>

 

 

 

 

 

 

 

 

 

 

 

 

<1측 벽체 작업이 끝나고 수직을 잡는 가새잡기 과정을 한 뒤에 외부 벽체를 2단까지 일단 칩니다>

 

 

 

<그러는 사이 내부에서는 2층 바닥 장선을 깔고>

 

 

 

<홀다운 철물도 설치하고>

 

 

 

 

 

 

 

 

 

<벽체 작업도 어느정도 완료되고 2층 바닥 합판을 치기 위한 바닥 장선 작업도 끝이났습니다>

 

 

 

<그러면 2층 바닥 t&g 합판을 쳐야겠지요>

 

 

 

 

 

 

<2층 바닥을 깔았으니 이제 2층 벽체를 세워야죠.

토대 한단만 깔고 바로 벽체 작업을 합니다>

 

 

 

 

 

 

<바닥 장선이 1층 벽체 위에 태워지지 않고 떠있게 되는 경우는 이런식으로 철물을 이용해서 더 강하게 고정해줍니다>

 

 

 

<2층 벽체 작업도 어느정도 진행되고>

 

 

 

<그 사이에 비계가 설치되고 주변에 주택이 있기때문에 안전망까지 설치되었습니다.

(솔직히 뭔 효과가 있겠나 싶지만)

그리고 벽체도 3,4단까지 설치가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다락방을 위한 3층이자 다락방 바닥 t&g 작업이 이뤄집니다.

그전에 다락방 바닥 장선을 까는 작업도 진행되었는데 바쁘게 일하다 사진 자체를 깜박하고 못찍었습니다.

대략 2층 바닥 장선처럼 설치가 되었습니다>

 

 

 

<다락방 공간이 완전 운동장입니다. 다락방은 일정 높이 이하면 충족되면

그 넓이가 얼마나 넓건간에 평수에 포함되지 않는 잇점이 있습니다.

건축주에 나중에 이 넓은 다락방은 준공후에 칸막이를 설치해서 여러개의 방 등으로 분리하겠죠>

 

 

 

<게이블을 벽체처럼 짜서 세우고 서까래가 걸립니다>

 

 

 

 

 

 

 

 

 

 

 

 

<또 사진이 중간에 누락되고 서까래 작업이 완료되고 아직 서브페이샤

설치도 되지않았지만 윔루프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수프로 타이벡을 먼저 쳐주는데 쫄대를 서까래 사이로 설치해서 기존의 방식과 조금 차이가 있고

합판 끝의 쇼핏과 만나는 부분이 위로 많이 뜨지 않는 다는점에서도 조금 차이가 있는 방식으로 설치됩니다>

 

 

 

<이런식으로 꼭대기 용마루까지 수프로 타이벡을 먼저 설치하고 그 위로 합판으로 덮는 식으로 양쪽모두 시공이 되었습니다.

또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이후 서브 페이샤 작업과 지붕 방수시트 작업까지 완료되었습니다.

 

 

 

<갑자기 내부로 와서 그 사이에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 골조를 만들었고

그리고 2층부터 방통을 위한 설비 배관 작업을 하였습니다>

 

 

 

 

 

 

 

 

 

 

순서가 좀 바뀐듯 하지만 이후 벽체 타이벡을 설치하고 골조를 마친뒤 바닥 방통 작업을 한 뒤

지붕 징크 자재가 올때까지 며칠 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지붕 징크 작업부터 시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