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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 Live my Life

원래는 밴드의 유명한!! 동명의 곡을 찾다가에스파의 같은 곡도 들어봤는데 너무나 좋았습니다! 요즘 뉴진스가 없는 이래로 월드그룹 블랭핑크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제1의 그룹은 아이브라고 생각되는데요.그 다음이 에스파, 르세라핌 정도라고 봅니다. 특히 에스파는 잠깐 흔들리는 듯하다가 근래 들어 다시 슈퍼노바부터 세게 치고 올라오는 느낌이고요.타이틀도 있지만 오히려 이 수록곡이 처음 듣자마자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에이핑크의 수록곡인 my oh my가 타이틀곡이었던 딜레마보다 더 좋다고 느끼듯이요. 그리고 곡도 좋지만 가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듣고싶은 노래 2025.07.11

나의 해방일지 (시골 노처녀의 잔혹 인생사)

나의 해방일지는 벌써 3년이 지난 드라마입니다.티비를 안보기때문에 하는줄은 알았지만 정확히 어떤 스토리인지는 몰랐는데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서 일부 줄거리를 알 게 되었네요.이 영상은 출연 인물들 중 이엘을 중심으로 편집한 시골 노처녀의 연애기입니다. 그리고 극본이 나의 아저씨를 썻던 박해영 작가의 작품입니다.어쩐지 그 특유의 뭔가가 끌림이 있었더군요.

미드 Heels 시즌1,2

프로레스링을 배경으로 한 미드를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그 옛날? WWF의 프로레슬링에서 헐크호간,워리어 등의 레슬러들을 보던그 시절의 추억이 생각 나는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이 실제 레슬러들을 출연시킨것인가 생각될 정도로 연출이 잘 되었는데흐름상 시즌3도 나올법 한데 이 미드는 2021년에서 2023년사이에 제작되었기에2년이 지난 지금으로서는 3편은 기약이 없다는걸 알수가 있겠네요.

해남 영전리 35평 내장 (2025-06-10~18)

양평 용천리 현장에서 하루만 쉬고 바로 시작된 해남 북평면 영전리 현장,현장에 가보니 밭한가운데 멀쑥하게 홀로 서있는 건물이 희안하기도 했습니다. 전부다 다운해야 하는 현장입니다> 별도의 단열은 필요치않게 되었습니다. 전선이 인슐보다 더 높은 곳에 있어서 인슐로 전선을 덮어준다던가 하는 식의일이 무의미하다는 얘기입니다. 오픈된 형태의 거실이다 보니 실링이 없어서 건물의 뒤틀림을 막아줘야 했는데몇개 안되는 구간이지만 실링 역활을 함과 동시에 다운 천장의 버팀목 역활을 해줄 실링 장선을 설치해둔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실링 장선을 두배로 더 설치하고 싶지만요> 그 아래로 전기선 등이 내려감으로서 단열 이슈가 완전..

목수일기 2025.06.24

양평 용천리 55평 골조 보강!공사 (2025-05-26-06-08)

아마도 목수가 된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처마를 내지않기로 정하고 이미 골조를 다 마쳤는데갑자기 건축주가 처마를 더 뽑아내기를 바란 것이다. 굳이 이 건이 아니더라도 이 집의 건축주는 결정장애가 아주 심하다.창문 크기 위아래로 바꾸는건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다. 서까래 끝을 왜 저렇게 짧게줄였나 싶었는데 웜루프 지붕이라서 나중에 2x1 구조재를 설치한 웜루프 시트 위에 설치하게 되는데그랬을때 앞에서 서브 페이샤에서의 두깨를 맞춰줄려고 했던 것 같다> (기와가 무겁기때문에 지붕을 더 보강하는건 맞지만 좀 지나칠 정도였다. 단층에 H빔을 설치할때부터)> 보막이 블로킹을 제거하고 덧대어서 서까래를 확장시킨다> 깍여진 서까래 위로 2x1이 설치되면..

목수일기 2025.06.23

양평 용천리 55평 골조 (2025-04-29~05-17)

요즘 목조현장은 여전히 일이 바쁜 회사 직영팀들과일이 없어서 전업을 고민해야 할 일반 용역팀들의 경계가뚜렷하여 마치 요즘 어느 한쪽에서는 경기가 심각하다고 하고어느 한쪽에서는 넘쳐나는 해외여행과 경기가 아무 문제없다고 하는 것만큼이나양극단을 오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운좋게 경기도 양평의 '위드하임'이란 회사의 3번째? 직영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누구는 일이 없는데 이곳은 바쁜데 일할 사람이 없는 그런 기묘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아무튼 주택 단층 55평과 차후의 사무동 40평대의 골조와 내장?을 진행하게 됩니다.예술적 가치로 상을 여러번 받은 적 있다는 유명한 건축사의 하청을 받아서 진행되는 현장인데예술답게 손이 많이 가는 현장으로서 보통의 단순한 곳과는 과정이 조금 달랐습니다. 서까래까지 진행..

목수일기 2025.05.18

첨밀밀, 1996

우연히 유튜브에서 첨밀밀 줄거리를 요약한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등려군의 노래가 좋아서 찾아보다보니 이 영화의 주제가 였던 것을 알게되었고영화 자체는 보지않았지만 어떤 내용인지는 어렴풋이 알고있던 영화였죠. 그리고 오랫만에 다시 보니 여명과 장만옥의 젊은과그리고 지나간 세월에 대한 아쉬움이나 미련같은것들이 찾아들었습니다. 이제는 살아온 날들보다 남은 세월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이가 되었기에더욱더 지나간 세월과 젊음에 대해 다시한번 애태워보는 마음이 흘러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