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까래 46

양산 물금 2층 60평 기초,골조(2022-04-28~05-28)

오랫만에 양산 물금으로 출퇴근하며 60평 완축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킬로도 안되는 거리지만 만덕터널을 지나야 하기때문에 40분 이상이 걸리는 출퇴근 길입니다. 막힐때는 50분이상 걸리기도 하지요. 요즘은 확실히 유튜브 시대인지 유튜브를 보고 해당 팀장에게 건축의뢰를 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 현장도 그런 케이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기초부터 골조와 약간의 설비까지 끝났고 내부 방통을 한 뒤 내일부터 다시 지붕 징크 작업과 내장 작업이 이뤄지게 됩니다.

목수일기 2022.05.31

정읍 입암면 하부리 골조 (2022.04.04~13) 단층 30평대

이번 현장은 다른 팀에서 단기알바?를 한 현장입니다. 요즘 자재비가 2년전에 비하면 3배가까이 인상이 된 상황에서 평당 공사비는 그대로인 상황이다보니 일선의 업체들은 상당히 힘들어하고 국내 1위 하우징 업체도 공사가 많이 줄어들어든 상황이라네요. 그런 형편에서 본 이번 현장은 기존의 평당 비용은 그대로 받으면서 자재를 최대한 아껴서 짓는 방향으로 살아남기를 하고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4월달은 20일 일할수 있을까~~~

목수일기 2022.04.17

충주시 주덕읍 36평 골조 (2021.10.01~07)

충주에 오랫만에 왔습니다. 집을 한번 지어보신 건축주가 이전 집이 좁아서 팔고 다시 짓는 두번째 집입니다. 이미 경험이 있으니 혼자서 공구리 작업까지 사람 불러서 다 해놓으셨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만큼 좀 아는 건축주라서 신경을 더 써야?하는 현장입니다만 그런거는 없고 그냥 평소 하던대로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건축주 있다고 안할거 하고, 할거 안하지는 않으니까요. 대부분의 목수들은 그냥 평소 하던대로 작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 많이 하려고 경기도팀으로 왔는데 내장이 지연되어서 2주 가량 쉬게 됩니다... 이제와서 보니 올해는 내장은 하지도 못하고 골조만 내리 하는군요... 내장을 해야하는데 골조는 하면 할수록 내 몸이 골병만 드는데 어휴...

목수일기 2021.10.17

광양시 중동 골조 (2021-05-06~05-13) 2층 50평

요즘 미국 수입 자재의 품귀 현상으로 인하여 금산에서 내장 인슐레이션 확보를 못하여 틈이 생겨서 일을 따로 구해서 골조 작업을 하였습니다. 직영 현장이었으며 목수 조차 구하기 힘든 시즌이어서 팀장과 저 2사람과 업자겸 중급 목수1인과 가끔 도와주는 초중급 정도의 아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아들친구2 이렇게 작업을 하게 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50평에 다락방이 있는 골조현장인데 8일만에 끝냈으니 상당히 잘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제천에서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완축으로~

목수일기 2021.05.15

양산 증산리 골조 (2021.03.31~04.12)

다른 예약된 일정이 취소되고 우여곡절끝에 가게 된 현장. 오랫만에 집에서 출퇴근을 할수 있어서 지원했네요. 요즘은 한창 집지을때라 목수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어디든 가려고 마음 먹으면 절반은 이미 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반대로 이 현장은 목수가 안구해져서 사람수가 적게 일하느라 평균 기간보다 조금 더 걸렸습니다.

목수일기 202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