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담양 수북면 단지 골조 (2021-05-28~06-06)

살어리랏다 (1973~20xx) 2021. 6. 6. 16:47

제천 골조를 하지않고 담양 팀에 합류하여 골조를 하였다.

팀장님이 오래전부터 이름을 알아왔던 분인데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참으로 인연이라는 것은 신기롭기까지 하다.

 

 

 

<새로 합류한 현장이다. 이미 일은 2-3일전에 시작되어서 1층 벽체를 세우는 도중에 합류하게 되었다.

헤더를 탑플레이트에 붙여서 짜지를 않고 미리 창호 트리플.실까지 다 잘라놓고 트리머를 킹에 결합까지 다 해놓은뒤에

그 트리머에 맞춰서 헤더를 붙이고 헤더 위로 빈 공간을 땜방하는 식이다.

보통의 대부분의 팀과는 다른 방식이었다>

 

 

 

<2층 장선의 경우도 기존 팀들과 방식이 완전히 달랐다.

기본적으로 벽체를 조립시 더블탑을 붙이지 않고 벽체 조립후에

브레스 고정까지 다 해놓은 뒤에 벽체 위에 서서 실측을 하여 더블탑을 위에서 설치하였다.

따로 레이아웃도 하지 않는데 왜 이렇게 하는지 궁금했다 - 그래서 작업하는게 위험하다>

 

 

<월이 서는 자리에 블로킹을 보강하였다. 아래 탑플레이트 위쪽에도 누운 블로킹까지 2중으로 작업하였다.

간격은 24인치 이었다>

 

 

 

<밑에서 본 모습

** 그러고 보니 저것이 '석고 상'이 되기도 한다. 괜찮은 아이디어다>

 

 

 

<** 배울만한 점은 화장실의 다운 자리를 기존 팀들은 티앤지 합판을 다 깔아놓고 또 옆에 대고 어쩌고

복잡하게 하는데 아예 미니월 구조로 합판 높이까지 계산해서 미니월 형태로 보강하였다.

물론 구조적으로 가능해서 이기도 하겠지만 이런 경우 작업이 편하다!

당연하게도 화장실 바닥 부분에만 티앤지 합판을 설치하면 된다. 옆의 탑부분은 바로 기초를 깔면 된다.>

 

 

<실링을 잡아줄 스트롱백을 릿지가 설 위치에 중앙에 설치하여 나중에 발판 역활을 하도록 하였다.

이것은 영리한 설계가 아닐까 싶다>

 

 

 

<외벽 합판 설치>

 

 

 

 

 

 

 

 

 

<철물도 보강하여 설치하였다>

 

 

 

<티앤지 합판을 설치후 방수시트를 깔아주고 토대 2단을 설치한후

2층 벽체를 조립하였다. 그리고 브레스 작업까지 완료>

 

 

 

<2층은 높이가 낮고 안전을 고려하여 더블탑을 외벽기준으로 미리 달아서 설치하였다>

 

 

 

<그리고 또 하나 특이점은 레이아웃을 따로 하지 않고 블로킹에 의존해서 서까래 설치하고 블로킹을

실링과 같이 연결해서 바로 조립하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나쁘지는 않았고 블로킹 설치를 나중에 따로 하는 것에

비하면 더 스피드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서까래가 제자리에 설치되었어도 못이

튀어 나와있거나 하면 결국 블로킹이 그만큼 조금씩 틈이 벌어지고 나중에 합판 치면서 확인했지만 상이 안맞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본인이 레이아웃을 하고 하나 안하고 하나 결국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었다>

 

 

 

<장선 블로킹에 이어서 써까래에도 철물을 시공하였다>

 

 


<1층부터 지붕 합판 작업 완료하고 방수시트까지 설치>

 

 

 

<2층에 실링을 설치하기 위해 준비해놓았다>

 

 

 

 

 

 

 

 

 

 

 

 

 

 

 

 

 

 

<2층 실링 설치후에 다음날 비에 대비하여 천막으로 덮었다>

 

 

 

<써가래 설치하면서 룩아웃과 플라이까지 그 자리에서 바로 설치한다.

물론 블로킹도 서까래 설치하면서 같이 설치한다.

이렇게 하는 것도 작업 속도에 영향을 끼친다>

 

 

 

<2층 지붕까지 합판 및 방수시트 작업 완료>

 

 

 

<외벽에 타이벡 시공후 현장 정리후 골조 마무리>

 

 

 

<짬?이 나서 리턴박스까지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