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고창 지석리 '서점 마을' 마무리 작업 (2024-01-03~18)

살어리랏다 (1973~20xx) 2025. 1. 19. 15:16

12월 연휴를 보내고 다시 고창군 지석리로 돌아와서

마무리 작업을 해 나갑니다.

 

 

 

<A동 현관의 엠블럭 자재가 도착해서 엠블럭 외장 마무리부터 합니다.

엠블럭 시공은 첨? 해보는데 마감이 좀 까다로왔습니다.

혹은 코너 등의 마감재가 더 다양한데? 우리가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요.

 

마치 가로로 된 사이딩을 세워서 치는데 아웃 코너 마감재가 딱 ㄱ 자 모양

하나뿐인 상황이라고 할까요. 벌어진 틈새 간격 맞추기도 불가능하고

그냥 생긴대로 갈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힘들었습니다>

 

 

 

 

 

 

<눈이 와서 작업을 계속 못하고 다른 일을 하다가 맑은 날에 다시 완료했습니다>

 

 

 

<한편으로 데크팀이 아연각관 용접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동의 내부에 까페 주방의 파티션을 나눠서 만들고 도어를 달았습니다>

 

 

 

<위의 공간도 막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천장에 점검구와 함께 몰딩판넬로 마감하고

옆의 손을 씻을수 있는 공간에 엠블럭 형태의 골이 파진

일명 디자인 몰딩? 이라는 것을 설치하였습니다>

 

 

 

<일전에 만들었던 B동의 다락방 계단 끝부분에 안전을 위해 여닫이 문을 설치하기로 합니다>

 

 

 

<저 앞에 여닫이 문을 설치하고 양쪽 사이드 못쓰는 공간은 서랍장을 간단하게 설치합니다>

 

 

 

<서랍장 문 사이즈에 맞게 문 틀을 설치했습니다>

 

 

 

<실리콘으로 틀을 고정해놨는데 나중에 고정이 된 뒤에 바닥에 알루미늄 바닥판을 설치하고

레일식의 서랍장 문을 달고 주위로 문선 몰딩을 돌리면 마감이 되겠지요>

 

 

 

<옆의 2x6는 문 기둥의 위치에 상이 없어서 옆 자리에 상이라서 부득이하게 달게 되었습니다.

아래쪽까지 쭉 내리는게 나았을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네요

물론 나중에 하얗게 페인트 칠을 하겠지요.

그리고 문이 밖으로 열리지 않게 문이 열리는 쪽에 2x4를 위아래로 길게대서 보강을 했는데 그 부분의

사진을 못찍었네요>

 

 

 

<데스크의 서랍 레일을 설치하고 서랍 뚜껑 고정까지 진행했습니다>

 

 

 

<A동의 데스크를 만들고 상단에 틀을 만들어서 저기에 몰탈을 붓고 위에 유리나 여러가지 아이템을 올려서

빈티지하게 특색있게 꾸민다고 합니다만 완성한 사진을 깜박했습니다>

 

 

 

 

 

 

 

 

 

<까페의 탁자 상판을 만들어 놓은 모습입니다>

 

 

 

<화장실에는 돔 천장을 설치하였는데 저렇게 험펠에서 나온 온풍기와 환기를 같이하는 장치가 있었네요.

저런걸 우리집에도 설치하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며칠 동안 눈이 많이 내려서 내부 일을 하느라 엠블럭 일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어떤 모습이 될런지 천장에 붙일거라며 이런것들을 페인트칠해서 만들어놓았네요>

 

 

 

<눈오는 날에는 책장 작업을 했습니다>

 

 

 

 

 

 

<까페의 일부 공간을 파티션으로 저렇게 나누고 저 안에는 미니 서점이 생기게 됩니다>

 

 

 

<옆의 판넬집 내부에 있던 기성품 책장인데 

참고해서 이런 스타일로 나중에 여러개 만들 예정입니다>

 

 

 

<C동 서점 현관의 엠블럭 작업중>

 

 

 

 

 

 

<완성된 C동 서점 현관 엠블럭>

 

 

 

<D동 가정집의 일부 벽면의 엠블럭>

 

 

 

<D동 2번째 게스트 건물의 현관 엠블럭>

 

 

 

 

 

 

<마지막으로 B동 서점 현관의 엠블럭 작업>

 

 

 

 

 

 

 

 

 

<물받이도 마저 설치하였습니다

물이 흘러내리게 밑의 오리발이 재밌습니다>

 

 

 

<D동 주택의 옆부분에 파고라 작업을 하였습니다

원래 예정에 없었는데 C동에서 지은 것을 나도 해줘 라며 해주게 되네요>

 

 

 

 

 

 

<미리 일하기 편하게 데크 작업이 선행되었습니다>

 

 

 

 

 

 

<지붕은 렉산으로 설치할 예정이라서 골조만 설치하였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블럭킹을 많이 설치하였습니다>

 

 

 

<A동 까페 화장실에 문을 달고 문선 몰딩을 하였습니다>

 

 

 

<B동 책꽂이 계단 옆에도 마감을 위해서

빈 틈을 몰딩으로 막아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층 다락의 서랍장에도 문짝을 설치하고 주위에 문선 몰딩을 설치하여 도배 마감이 쉽도록

작업하였습니다>

 

 

 

 

 

 

사실 아직 할 잔잔한 작업이 더 많이 남았는데 업체 대표님의 해외출장으로 갑자기 일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내부의 일과 외부의 엠블럭 주위의 실리콘 작업과 B동 외부 기름통 커버 만들어주기 등등의 일은

구정 연휴를 쉰 뒤에 2월 초에 일부 인원이 다시 가서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만

저는 여기까지만 하기로 합니다.

 

 

 

그럼 다음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