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단편영화] 좀비가 된 아빠의 딸 사랑.avi

살어리랏다 (1973~20xx) 2014. 11. 8. 06:57

2013 "Tropfest" 16개의 최종 입상작들 중 하나인 'Cargo'




"Tropfest"는 호주에서 가장 권위있는 단편 영화 행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단편 영화 축제이기도 하다.
공식적으로 2005년부터 시작된 영화제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으며, 출품작들은 'Tropfest'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단편 영화들이다. 특히나 해당영화제가 독특한 점은, Tropfest Signature Item (줄여서 TSI)
즉 해마다 
한가지 사(Sign)이나 기호를 정해서 영화내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2012년의 경우 주제는 
'LIGHT BULB' (백열 전구) 였으며, 올해의 경우 'BALLOON' (풍선) 이었다.
위의 단편영화의 경우 좀비가 되어가는 아버지가 어린 딸을 위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계획을 세우고
멀리서도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하얀색 풍선을 달고 다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풍선이 바로 'TSI' 다. 
(해설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