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공개된 아이브의 신곡이라는 Rebel Heart 라는 곡입니다.
우연히 들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에이핑크의 노노노처럼
색다른 느낌이 있는 곡이었어요.
어느기사에서 이 음악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는데요.
‘REBEL HEART’는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곡이다.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벅차오르는 후렴구,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여전히 ‘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보다 성숙해진 관점과 시점으로 ‘동료애’를 노래한다.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자기 확신’에서 파생된 아이브의 뉴 스타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본래의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쉴 틈 없이 다양한 장르와 접점을 그려낸 아이브. 안유진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REBEL HEART’는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곡처럼 전반적으로 행진곡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주체적인 자신감과 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더 성숙해진 관점에서 감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제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 어디에서도 내 맘을 지키기 / 오해 받을 땐 자유에 맡겨둘래 다 알게 될 테니까”
“우린 따로 이유를 묻지 않고 서로가 필요할 때가 있어 그런 맘이 어떤 건지 잘 알기에” / “영원을 바라는 사이보단 지금을 이해해주고 싶어”
아이브는 ‘REBEL HEART’로 ‘시대’와 ‘세대’의 공감을 잡아냈다. 위로를 건네는 노랫말과 더불어 행진곡처럼 웅장함이 느껴지는 사운드가 묘한 반전의 느낌을 주며,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이브 멤버들이 각 캐릭터를 구현하며 하나가 되어간다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특히 외롭고 쓸쓸해보이는 ‘반항아’들이 연대하고 뭉치고, 서로에게 공감해 포옹하고 손을 맞잡는 부분이 뭉클함을 안긴다.
시작은 항상 다 이룬 것처럼
엔딩은 마치 승리한 것처럼
겁내지 않고 마음을 쏟을래
내 모양대로
이제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
어디에서도 내 맘을 지키기
오해 받을 땐 자유에 맡겨둘래
다 알게 될 거니까
너는 어디가 조금 부족해
너는 거기가 뭔가 좀 넘쳐
I don't care 뭐든 말은 참 쉽지
그래 실행이 어려운 거야
Do it, move it, do it
우린 그냥 할게
내 갈 길은 멀고
그 위에는 드라마가 있어
또 외로움이 너무 길어지는 밤엔
그 맘을 쏘아 올려
우린 따로 이유를 묻지 않고
서로가 필요할 때가 있어
그런 맘이 어떤 건지 잘 알기에
영원을 바라는 사이보단
지금을 이해해주고 싶어
We will always be the reb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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