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에서 내장 일을 마치고 다음날 일요일에 용문사에 들러서 구경하고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때마침 행사가 있어서 일주문 밑으로 시끌벅적 장이 열렸고 사람들도 참 많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 꽤 걸었고 또 일주문에서 은행나무가 있는 절의 본진까지도 꽤 걸었습니다. 다리 두개를 지나고 산길을 쉬엄쉬엄 쭉 올라가면 출렁다리도 나오는데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네요. 계곡 물소리도 시원하게 납니다. 여름에 오면 시원할듯~ 마지막 3번째 다리인 해탈교를 지나면 이제 거의 다 온겁니다. 절의 입구인 사천왕문으로 들어갈수도 있고 옆으로 둘러서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가파른 돌계단 길이 부담스러워 옆으로 둘러서올라갑니다. 무려 1000년 되었다는 은행나무 입니다. 옆으로는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길이면서 대웅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