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기

오랫만에 금정산 북문~동문 (2016.10.2)

살어리랏다 (1973~20xx) 2016. 10. 5. 09:34


오랫만에 여동생네 조카들과 함께 금정산에 올랐습니다.

발목이 괜찮은지 상태도 점검할겸 금정산의 멋진 북문-동문 구간이 문득 보고싶어졌습니다~


<범어사 정류장에 내려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긴 단풍의 냄새도 맡을수가 없군요~>













<범어사 경내를 벗어납니다>




<북문 가는 초입 대성암 가는 길>




<제가 느낀바로는 작년까지만 해도 산에 물이 없는데 요즘은 수량이 풍부하네요>




<한번에 가면 힘들지만 선선히 가면 쉬운 길?인데 힘들다는 조카들 얼루고 달래고 ^^>




<드뎌 멀리 북문이 보이네요>













<점심 먹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금정산 대피소? 데크에 자리깔아 앉아서 먹고서 다시 동문을 향해 갑니다.

이번에는 좀더 수월하게 조카들이 잘따라오네요>







<혼자라면 올랐을건데 조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못오른 고당봉이 멀리서 보이네요>







<원효봉 가는 길>



















<원효봉에서 내려다 본 부산 시내>







<멀리 부채바위와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금정산성 돌담 길>













<올때마다 몇망루인지 헷갈리는 4망루~>







<갈대뒤로 저 멀리 낙동강이 보입니다>







<막내 여동생도 같이 올 수 있었는데 아직 막내 조카가 어려서 못왔네요.

얘네들이랑 나중에 지리산 설악산 갈수있을까요...ㅎㅎ>




<4망루 거쳐 동문으로 가는 길

아마도 금정산에서는 이 길이 제일 풍경이 멋집니다>







<여기가 제일 멋진 곳>







<그리고 등산로가 아닌? 산성 따라 가면 3망루로 접근하는데 여기도 풍경이 좋은데 풀이 너무 많이 자랐네요>







<왼쪽 구석에 안보이는 3망루>










<동문>







<드디어 동문 아래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아주 오랫만에 훌쩍 커버린 조카들과 산행을 했네요.

다음번에는 더 좋은데 데려가고 싶은데 기회가 될런지~

애들은 애들데로 바쁘고 저도 이제 인생의 황금기?를 맞아 돈번다고 바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