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화왕산을 다녀왔습니다.
더 멀리 가볼까 고민하다 가본지도 오래되었고 다른 블로그를 보니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옥천매표소 바로 밑 주자창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합니다>
<화왕산을 자주 갔었는데 이 길은 왠지 첨 가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물길이 이어지고 여름에 오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수영금지라고 써붙였지만 구명튜브도 있는걸로 보아서 여름에 여기서 물놀이를 많이 하나 봅니다>
<이 코스로 안온 것은 아마도 가는 길이 포장도로여서 그랬나봅니다>
<40분쯤 올라와서 지도를 확인해보니 첨부터 길을 잘못들어서 올라왔는데
그나마 여기서 남문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있습니다>
<조금 올라가자 이정표가 나오고요>
<얼어붙은 개울가 옆으로 조심해서 이동하면>
<내려와본 기억이 나는 큰 바위가 나타납니다>
<다시 이정표를 만나고>
<왼쪽으로 가니 남문이 나옵니다>
<여기서 직행으로 네모난 연못 같은곳을 지나서 가면 바로 정상으로 갈 수도 있었을텐테 배바위로 일단 갑니다>
<동문가는 방향>
<멀리 허준세트장 같은 건물이 보이는듯 합니다>
<멀리서 당겨본 우물? 저기를 지나서 정상으로 갈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배바위 진행방향>
<점심먹을 헬기장이 보이고 배바위가 앞에 있습니다>
<배바위라고 해서 올라왔는데 어디가 배바위인지 눈앞에도 두고도? 모르겠네요>
<배바위에서 바라본 정상 방향>
<화왕산 정상>
<정상으로 가기전 자하곡에서 올라오는 암릉길이 생각나서 그쪽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자하곡매표소 방향에서 오면 이런 멋진 암릉 산행을 할 수가 있죠>
<다음을 기약하며 화왕산 정상 방향으로 발걸음을 다시 돌립니다>
<자하곡 매표소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
<밑으로 창녕시내가 보입니다>
<정상 가는 길>
<정상 가는 길에 멀리서 바라본 배바위 방향입니다
옆으로 암릉이 아주 멋지네요>
<화왕산 정상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저 곳으로 돌아갈겁니다>
<관측소 방향 가는 길에 바라본 정상의 옆 모습>
<저길로 지나가는데 바람이 아주 거셉니다. 바람이 지나가는 자리인가봅니다>
<여기서 두가지 갈림길이 생깁니다.
육산같이 조금 험한 길로 천문관측소로 가느냐 혹은 동문 배바위를 통해서
관룡산으로 가는냐 하는 선택지이죠>
<일단 첨가보는 천문관측소? 루트로 가봅니다>
<평범한 동네 뒷산같은 육산으로 접어듭니다>
<옥천삼거리 방향으로 계속 진행>
<산길은 육산이지만 지나와서 옆에서 보면 바위가 멋집니다>
<더 가다보면 인적이 드문 수풀이 우거진 길을 지납니다>
<추모비 발견하고 뒤로 돌아가보니>
<여기가 천문관측소 라는 곳이군요
이곳에서도 갈림길이 있는데 계속 가던 방향으로 끝까지 가느냐
혹은 여기서 밑으로 내려가는 길로 가서 편한 임도와 합류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냥 가던 길로 계속해서 쭈욱 갑니다>
<지도상으로 청간재로 빠지는 길로 내려가야하는데
바닥에 낙엽이 너무 우겨져서 길이 보이지 않네요.
그 많던 시그널도 보이지가 않고
할수없이 방향만 잡고 알바로 내려왔습니다>
<내려가니 이정표와 만나고>
<박월산 방향에서 내려왔습니다
왼쪽 화왕산 임도길은 처음에 동문방향으로 갈림길에서 빠졌을때와 관측소에서 아래방향으로 갔을때 이 길로 오게 됩니다>
<원래 이번 산행은 목표는 화왕산에서 시작하여 구룡산까지 가는 것이었는데요
등산시간도 늦고 초입부터 길을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어찌 관룡산까지 왔는데
구룡산은 못갈것 같습니다>
<관룡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평범한 육산 길처럼 그렇습니다. 볕이 드는 전망바위에 앉아서 잠시 칼로리를 보충하고>
<18분쯤 올라가니 용선대 방향 이정표가 나옵니다>
<용선대 가는 길로 조금 진행하니 나오는 관룡산 정상석
화왕산 정상에서 이것저것 다하고 오는데 한시간 걸렸네요>
<용선대 가는 길이 가파릅니다>
<왼쪽편으로는 구룡산의 멋진 암릉이 슬쩍 보입니다>
<오늘 최종 목표가 구룡산인데 시간상 못갈것 같네요>
<엇 저곳은!>
<저기가 용선대인가 봅니다. 전 첨 왔어요>
<조금전 용선대를 바라본 그곳 바위 위입니다>
<참 대단합니다. 이런곳에 저런 대형 불상을 제작하다니!
관룡산에서 하산하여 용선대까지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용선대에서 하산하여 관룡사로 갑니다>
<관룡사의 공양간 뒤편으로 진입하네요>
<깜박하고 소원을 빌지 않았네요...>
<다음에 이 길로 구룡산 산행을 해야지 다짐하며 집으로...>
<관룡산 절 밑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여러군데 마련되어있습니다
차를 옥천매표소 밑에 주차해놔서 그까지 걸어서 내려가야합니다>
<걸어서 내려가는데 석장승 이라는 것이 있네요>
<걸어서 내려오기는 길이 아스팔트 도로 길이라서 좀 별롭니다
관룡사에서 내려오는데 5분 정도 밖에 안걸리긴 했지만요...>
<매표소 조금 밑으로 가서 버들재 능선으로 합류해서 곧장 배바위로 올라서 구룡산까지 갔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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