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울주군 두동면 2층 60평 외장(2026-05-19~28)

살어리랏다 (1973~20xx) 2026. 5. 31. 08:08

그전 골주 후에 일이 중단된 뒤로 경주,여수 등을 떠돌며 며칠짜리 알바

일을 하던중 다시 재개하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내려왔는데

외장과 내장을 같이 하는줄 알고 왔는데 알고보니 공사일정 독촉으로

내장은 별도로 인테리어 목수들을 고용해서 외장과 동시에 진행되게

한다는 것이었다.

그럴줄 알았으면 어쩌면 그냥 여수에서 내장 일을 계속 했을텐데 하는 생각도 한다.

외장 해봐야 일주일 일텐데 여수에서 3일동안 인슐만 넣은게 조금 억울해서였다.

 

 

 

<첫날 현장에 와보니 창달고 문달고 내부 방통까지 끝나있었고 일부분 징크로 마감된 부분도 보였다/

집은 2층인데 옆의 벽 높이를 보면 거의 3층 높이이다>

 

 

 

<내부에는 연질폼 작업을 해놨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지붕 합판 쪽에 저렇게 싸버리면 쇼핏에서 들어온 공기는 어디로 간단 말인가???

그래서 보통 폼 작업을 하기위해서는 이중 지붕 형태 즉 웜루프로 작업을 해놓는다. 하지만 여기는

보통의 평범한 콜드 루프 지붕이다.

서까래에 직접 인슐레이션을 채운다면서 그래서 레프트벤트를 먼저 시공해서

공기의 길을 만들어놓고 그 위로 인슐레이션을 채우는 것이다>

 

 

 

<벽은 한쪽을 막아줘야 폼을 쏠수가 있다. 애초에 폼 쏘기전에 작업이 되어야 했지만

일방중단으로 그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채 폼 작업을 하다보니 일부는 남겨놓게 되었다.

그래서 외장을 하기에 앞서서 그런 곳 한쪽을 막아주는 작업부터 하게 된다>

 

 

 

<요청에 의해 위쪽은 합판으로 막고 아래쪽은 석고보도로 한쪽을 막아주는 작업을 하였다.

당연히 합판이 걸리는 쪽은 못자리 일 수 있어서 대는 것이다만 8.5t 얇은 합판이 얼마나

못자리 역활을 할 것인가 하지만 없는것 보다는 낫겠지>

 

 

 

<그리고 나선 인테리어 목수들 불러오기전에 천장 상 작업을 먼저 일부 진행시킨다.

배관 때문에 튀어나온 곳을 막아주는 작업이었다>

 

 

 

<방에도 천장 다운 시공>

 

 

 

 

 

 

<화장실도 천장 다운>

 

 

 

 

 

 

<거실 쪽에도 천장 다운 시공과 커튼 박스, 에어콘 틀 시공>

 

 

 

<골조때 다운 안하겠다고 장선을 파서 저렇게 에어컨 자리를 만들었었다. 

하다하다 골조하면서 에어컨 자리까지 만드는 경우는 드문 경우다.

결국 나중에 다운을 안하려고 (돈아끼려고) 그렇게 머리 쓴 건데

하지만 결국은 다른 이유들로 다운을 하게 되었다.

어차피 커튼 박스등 할 것이고 그래서 다운이 필요했다면 첨부터 그런 불필요한 일은

안했을 것이다. 돈돈 거리면서 계산하다 결국 아무것도 아니게 된 것이다>

 

 

 

 

 

 

<외 장>

 

 

<그렇게 작업 하는 사이에 세라믹 사이딩 자재가 도착했고 

4일차 만에 외장 작업을 시작한다.

Z바라 불리는 기초 분리 자재를 먼저 설치하고 그 위에 세라믹사이딩을 걸수있는

기초 베이스를 붙인다. 가장 핵심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초 베이스 작업만 잘 해서 수평만 잘 맞춰주면 나머지는 그냥 식은 죽 먹기이다>

 

 

 

 

 

 

 

 

 

 

 

 

 

 

 

 

 

 

 

 

 

 

 

 

 

 

 

오랫만에 내부 작업 상황을 보려고 들어갔더니

 

<목조주택 하면서 이런 천장 몰딩은 첨 보았다. 옛날 주택에 있었던 아닌가??

집주인이 선택한 것인지 업자가 쓰다가 보관하던 남은 자래를 갖고 와서 시공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배관이 돌출 된 자리를 저렇게 박스 형태로 포장하고 커튼 박스까지 연계해서 작업을 해놓았다>

 

 

 

 

 

 

 

 

 

 

 

 

<석고 작업도 거진 끝나가고 있었다>

 

 

 

세라믹 사이딩을 자재가 부족해서 4일차까지만 하고 중단되고

5일차부터는 틈새를 전용 실리콘으로 메꾸기 위한 테이프를 붙이는 보양 작업을 하다가

다른 일을 위해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아마도 사이딩 작업을 하루반 정도를 더 해야 하고 테이프 보양하고 실리콘 바르는 일을 2-3일 정도 할테죠.

 

 

 

다시 또 새로운 현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