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초석 놓는 일을 했습니다.
높은 곳을 찾아서 기준으로 삼고
규준틀을 나무가드를 에어타카로 기단옆에 붙이고
기준높이에서 물호스를 이용한 물반으로
다른곳의 수평점을 모두 체크해놓은뒤
그 높이에 맞춰 판넬을 이어서 설치하고
그런뒤에 실을 이용해서 십반을 설치하고
그 위치에 주초석을 십반에 각각 맞춘뒤
나무로 만든 16자 장척을 이용하여 다시 각각의
거리를 확인해본뒤 주초석 밑으로 세면흙을 채워놓고
미장으로 1차 마무리 해놓았습니다.
옛날 방식은 주초석을 세워놓고 그 자리에 세면흙을
먼저 쌓아두고 주초석을 위로 올려서 떡매로 때려서
높이를 맞추는 것입니다.
에어타카 세멘용 못은 st 목재용은 dt 인데
3.5마력 에어로는 힘이 딸려서 세멘에 제대로 박히지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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