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칠불암 중흥사) 일판에서..14

살어리랏다 (1973~20xx) 2014. 5. 24. 20:41

 

 

 

 

 

이틀반이 걸려서 평균 서너명이 150개 가량의

선자연 서까래 통나무 껍데기를 벗겼습니다.

 

바로 옆 에는 황금색 보리가 만발하네요.

 

서까래를 설치하고 연정 박는 작업이 끝나면

개판을 알맞는 길이를 찾아서 서까래 사이로 막아줍니다.

그리고 개판 작업이 완성된 일부 평 서까래들..

 

오늘은 32도 라는데 경주에 그 흔한 바람도

잘불지않고 무척더웠습니다.

찬물을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없어지질 않습니다.

집이 었으면 시원한 하드라도 먹었을텐데

여기 근처엔 슈퍼도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