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기

금정산 하늘릿지 (2014.09.17) 호포역~가산~하늘릿지~고당봉

살어리랏다 (1973~20xx) 2014. 9. 18. 21:06

오랫만에 주중산행으로 금정산 하늘릿지를 다녀왔습니다.

하늘릿지도 가보고 싶었고 간 김에 고당봉도 오랫만에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원래 고당봉에서 북문으로 내려와 범어사쪽 하산인데

최근 다이어트도 하고있고 더 걷고 싶어서 쇠미산까지 가는

반종주가 되버렸네요.



<호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산행로 따라 쭉 올라오면 우측의 이정표가 나옵니다.

우측에 보이는 길로도 가지만 오늘은 그 반대편 좌측 사진의 길로 가봅니다>



<이정표가 있던 곳에서 7분여를 가니 다시 암릉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하늘릿지 초입까지 가는 길은 그다지 별 재미는 없었는데

바닥에 밤이 많이 떨어져있네요>



<초입 이정표에서부터 약 20분여를 가니 드디어 밧줄도 보이고 하늘릿지 구간이 시작되나봅니다>



<그다지 위험하진 않고 무난합니다>



<약 15분여를 가니 넓다란 바위가 나오고 전망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암벽이 듬성듬성 보입니다>



<하늘릿지의 유명한 명품 소나무도 보입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을지는 생각못했는데 멋진 조망속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밤 크기는 아주 작은데 두봉지를 저렇게 줏어왔네요>



<점심을 먹으면서 한시간여를 푹쉬고 다시 출발하여 15분쯤 가니 통천문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단하게 바위를 타는 그런 정도는 아닙니다>



<좀더 가니 숲에 가렸던 하늘이 트이고 전망들이 보입니다>





<뒤로는 지나온 암석군이 보이고>



<하늘릿지 올라가기전 멋진 조망과 함께 사진 찍기도 좋은 곳도 나오네요>



<드디어 하늘릿지의 정상 부분에 도착했습니다>







<실제보다 멀게 느껴지는 고당봉도 보이고요~>



<주변 전망이 오늘을 만족하게 합니다>



<릿지라고 하지만 초보자도 올라올 무난한 길이었습니다>











<도토리가 열매에 달린 모습은 오늘 첨 봤네요>



<이제 하늘릿지를 벗어나며 그 윤곽을 바라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 마애여래입상이 새겨진 바위가 보이는데 여기서 조각은 자세히 보이지가 않네요~>



<5분여를 가니 고당봉 밑에 도착합니다>



<아래서 철계단을 오르고 십여분 걸려서 고당봉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안개낀 하늘릿지 전체모습이 보입니다>




<가까운 금정산 이지만 막상 고당봉은 올해 처음 올랐네요.

범어사에서 북문으로 오르는 코스는 가끔 가는데 북문에서 고당봉까지 오르는 것도 귀찮던 것이...)



<고당봉 주위의 암석 입니다>



<그리고 고당봉 주변 올라온 방향의 풍경입니다. 수요일인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여럿 보입니다>



<멀리 교차로 처럼 보이는 북문을 향해서 하산을 합니다>



<북문에서 하산하기로 했으나 다이어트 삼아 좀더 걸어볼 요량으로 이대로 쇠미산까지 반종주를 해보기로 합니다

북문에서 동문방향으로 다시 오르막 길을 올라 원효봉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북문에서 원효봉까지 20분이 채 안되 제일 멋진 구불구불한 성벽길과 그 꼭대기의 의상봉과 좌측의 무명바위 릿지가 보이는 광경입니다>



<이 날은 비도 올듯하면서 흐린 날씨라서 안개도 조금 끼어있고 전망은 많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이윽고 의상봉과 4망루를 지나서 멀리 부채바위 릿지가 보입니다>



<부채바위 가는 길에 지나온 의상봉과 무명바위 릿지의 뒷편이 자세하게 보입니다>



<계속해서 부채바위 쪽으로 가는 길>



<부채바위를 지나 3망루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도 꽤 멋진 경치를 자랑합니다.

저 멀리 4망루의 실루엣이 보이고 그 우측편으로 의상봉과 그리고 무명바위 릿지가 보이며

앞으로는 지나온 부채바위 릿지도 보입니다>



<그리고 옆으로 두개의 커다란 바위와 멀리 시내가 보입니다>



<조금 더 가니 멀리의 바위틈에 숨어있는 3망루가 슬쩍 보이고~>



<그리고 3망루 가는 길 우측 앞의 나비바위도 보입니다>



<그리고 동문을 지나고>



<동문에서 성벽길 따라서 5분여를 가니 남문 방향으로 복구되어 이어진 성벽 길이 나옵니다>



<다시 오르막길이 나왔지만 얼마안되어 데크 길이 나왔고>



<채 5분도 안되어 대륙봉에 도착하니 평평바위가 반겨줍니다~>



<대륙봉도 오랫만에 와봅니다

밑으로는 암벽훈련장이 있습니다>



<대륙봉 뒤로는 저 멀리 파리봉 암석군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륙봉 아래로 시가지와 어떤 모양(성모마리아상?)의 바위도 보이고요>



<남문에서 쇠미산으로 하산하는데 한시간여 걸리기때문에 

대륙봉에서 남문까지 얼마나 걸렸나보니 아직 1.8킬로나 남았군요>



<다시 또 십여분 오르막길을 오르니 2망루가 반겨줍니다>



<2망루에서 역시 성벽길 따라 내리막길로 조금 가니 남문이 보이고 그 뒤로 망미봉이 보입니다>



<남문에서 바로 빠져나와서~>



<남문마을 방향의 우측 임도로 내려갑니다>



<남문마을을 지나 5분여 가면 잘 표시된 표지판이 나오고 그 길을 지나서 조금가면 만덕고개로 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공동묘지도 지나고 십여분을 가니 다시 이정표가 나오고 쭉 직전을 합니다>



<그리고 데크가 나오는데 쇠미산과 바로 이어진 데크는 오른쪽 길로 가면 나옵니다만 

오르막으로 가야하는 길이어서 쉽게 내리막길로 가려고 왼쪽 데크로 바로 내려갑니다>



<내려오니 바로 만덕고개이고 위로 이어진 데크길이 아니라 그 좌측으로 난 산길로 접어듭니다>



<등산안내도 옆의 길로 이런 한적한 길이 계속되고~>



<중간에 살짝 갈림길 같은 곳도 나오긴 하지만 쭉 직진을 계속하다보면 약수터도 지나고 바로 왼편 오르막길로 다시 올라~>



<쭉~ 가다보면 운동기구가 있는 곳이 나오는데요. 백양산 방향은 당연히 우측이지만

좌측 운동기구가 있는 곳의 끝까지 쭉 내려가보면 데크도 보이고 좌측으로 사직운동장 표지판이 보입니다>



<사직운동장 표지판 길로 쭉가다 다시 운동하는 곳 위쪽으로 원광사 방향 표지판을 보고 그 방향으로 쭉

가면 드디어 장승들이 도열한 원광사 주차장 위쪽으로 나옵니다.

여기서 주차장까지 가지않고 중간에 밑으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가서 쭉 하산하면 사직동으로 빠지게 됩니다.

나중에 더 자세하게 쇠미산 둘레길도 한번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평소 자주 가는 곳이고 뒷산에 가뿐히 운동삼아 가는 곳이라 올린 적이 없군요>



<사직동까지 내려오니 시간은 저녁 6시약간 지나서

북문에서 사직동까지 대략 3시간 20분 정도 걸린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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