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2014.08.16) 범어사~북문~원효봉~의상봉~동문~삼밭골약수터 하산

아주 오랫만에 금정산 범어사~북문~원효봉~의상봉~동문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거의 일년만에 찾게 된 것 같습니다.

동문에서부터는 삼밭골약수터 코스로 내려가는 생소한 길도 처음 가보았는데

온천장에서 203번 버스타고 동문이나 남문까지 올라갈수 있는데 이때 옆으로 보이는 숲속 길이

바로 그 길이었습니다.

<범어사역에서 조금 올라가 범어사행 버스를 환승하고 범어사에서 내려 경내로 걸어들어갑니다. 비가 내려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언제와도 항상 그대로인 모습입니다>

<10분도 걸리지 않아서 범어사 정류장에서 산행 들머리(입구)까지 도착했습니다>

<북문쪽으로 가기위해서는 대성암 방향으로 위로 쭉 올라가면 됩니다>

<며칠 비가 와서 그런지 여기도 조그만 계곡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물줄기가 흐릅니다>

<금강암 입구를 지나고~>

<널다란 바위도 지나고~>

<편안한 숲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데크길도 지나고~>

<돌과 나무로 된 길도 지나서~>

<드디어 북문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멀리 성벽따라 위로 올라 고당봉 쪽에는 구름이 끼어있네요>

<원효봉과 동문 진행 방향>

<고당봉까지 올라가진 않아도 여기서 위로 조금만 가면 고당샘 약수터가 있습니다>

<운무에 가린 고당봉>

<20분 정도를 쉬었다가 다시 동문방향 원효봉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오르는 길에 이름모를 바위가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고당봉이 보이지 않아서 별로네요>

<오랫만에 보는 바로 이 경치입니다!~>

<안개가 끼어 시야가 맑지를 못합니다>

<가까이에서 본 왼쪽의 무명바위(암벽)와 오른쪽의 솟은 의상봉>

<무명바위 양 옆에서 본 모습>

<의상봉을 오릅니다>

<의상봉에서 바라본 4망루>

<4망루를 지나며~>

<4망루를 지나 내려가는 길에 부채바위가 보입니다. 릿지 암벽타기로 유명한 곳이죠>

<나비암 가는 길에 뒤 돌아본 멀리 4망루와 뒤편 희미한 부채바위> 

<신기한 구름의 모습>

<포토존이 있어서 또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나비암, 나비바위>

<나비암 왼편이 쓸쓸한 3망루가 얼핏 보입니다>

<나비암 위의 구름>

<동문을 지나쳐 대륙봉 방향으로 계속 내려오면 도로를 건너게 됩니다. 대륙봉으로 갈 것이 아니니 여기서 버스정류장

쪽으로 이동합니다. 버스타고 하산해도 되고~>

<혹은 버스정류장 뒤편에 난 입구로 '삼밭골 약수터' 쪽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마침 휴대폰 밧데리가 다되었네요.

어차피 내려가면서 너무 어두워서 사진도 못찍었을겁니다.

초입에 적었듯이 항상 버스타고 동문 남문으로 가던 도중에 옆에 보이던 그 숲속 길이

바로 삼밭골 계곡 약수터 길 입니다.

한참을 걸어서 내려오니 광명사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첨부 금정산지도>

;; photo by VEGA LTE-A & camera 360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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