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여행기

포항 천령산 보경사 계곡 12폭포 보경사 (2015.6.14)

살어리랏다 (1973~20xx) 2015. 6. 15. 15:27

 

포항 천령산 보경사계곡을 다녀왔습니다.

근 3주만의 외지 산행인데요. 내연산으로 가는 코스가 다양한데

보경사계곡의 12폭포를 날머리로 하는 계곡 산행이었으며

그나마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 찾아낸게 천령산 코스 였습니다~

그러나 이 코스도 거리는 12킬로 정도로 만만치 않았지만

경북수목원에서 접근하여 고고도에서 출발하였기에 체력적으로는

덜 피곤했습니다.

 

 

 <들머리인 경상북도수목원 주차장에서 하차를 합니다. 물론 요금은 무료입니다>

 

 

 

<아랫 도로 우편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가다보면 전망대로 향하는 길이 있네요>

 

 

 

 

 

 

<전망대 가는 길에 뽕(오디?) 나무가 가지를 바닥으로 드리고 있어서 살펴보니~>

 

 

 

<잘 익은것 몇개만 슬쩍 따서 맛을 봤습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데크 길>

 

 

 

<전망대의 모습과>

 

 

 

<전망대에서 둘러본 풍경>

 

 

 

 

 

 

 

 

 

<수목원 입구에서 전망대까지는 25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다시 내려와서 임도길로 잠시 걸었더니~>

 

 

 

 

 

 

<산행 들머리가 나옵니다>

 

 

 

<삼거리 방향으로~>

 

 

 

<편안한 오솔길로 등산로 입구에서 삿갓봉까지 10분 정도 걸렸네요>

 

 

 

 

 

 

<삿갓봉에서 천령산 우척봉까지는 3킬로군요>

 

 

 

<삿갓봉에서 저 멀리 정자가 보이죠? 저곳이 바로 좀전에 갔던 전망대입니다~>

 

 

 

<삿갓봉에서 바라본 수목원 전망대>

 

 

 

<삿갓봉 정상석 바로 뒤편으로 내려가는데 조금 경사가 있었습니다. 바닥에 낙엽이 잔뜩 깔려있어서 비온 뒤엔 미끄러울듯 합니다>

 

 

 

<삿갓봉에서 외솔배기까지 17분 정도 걸렸네요.

정자가 하나 보이고~>

 

 

 

<뒷편 정자의 우측으로 수목원 둘레길도 보이는데 넓고 편안한 길이긴 합니다만, 우리가 지나온 등산로도 올랐다 내렸다 나름 재미는 있습니다~>

 

 

 

<외솔배기 삼거리>

 

 

 

<그리고 사진으로는 광각렌즈가 없으면 쉽게 담기가 힘든 거대한 외솔배기 나무가 보입니다>

 

 

 

 

 

 

 

 

 

<가지치기를 많이 했네요>

 

 

 

<뒤돌아 본 외솔배기와 뒷편의 정자 밑 등산로 산책로~>

 

 

 

<이름모를 야생화~>

 

 

 

<천령산까지는 계속하여 우측 위 등산로로 갈 수도 있고 수목원 둘레길의 넓고 편한 길로도 갈 수가 있습니다~>

 

 

 

<가면서 보니까 왼쪽 밑으로 경사가 아주 심합니다~ 거의 절벽 급인 길로 가고 있네요>

 

 

 

 

 

 

<우척봉 바로 아래에 큰 무덤이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우척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깔딱 길입니다~>

 

 

 

<우척봉 올라가는 중간에 전망이 좋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멀리 바라본 전망대가 보입니다. 보이시나요? 전망대가^^>

 

 

 

<우척봉 정상 부근>

 

 

 

<정상에서 보경사 주차장까지는 4킬로~>

 

 

 

<우척봉 정상석 뒷편에서 바라 본 전망대, 걸어온 거리가 길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여기서 보니 정말 많이 걸어온 것 같습니다>

 

 

 

<잘 다듬어진 삿갓봉에 비해 투박한 우척봉 정상석~ 참고로 775미터입니다

외솔배기에서 정상까지 휴식포함 1시간 정도 걸렸네요>

 

 

 

 

 

 

 

 

 

<헬기장을 지나고~>

 

 

 

<그늘이 시원하게 계곡까지 이어지는 음지밭등 길을 걷습니다. 어디선가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고 중간 중간 비박하기 좋은 곳도 나타나고~>

 

 

 

<정상에서 폭포 마지막 이정표 2.3킬로 지점까지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폭포 2.3킬로 지점에서부터는 경사가 있는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3-40분 정도 경사 있는 하산길을 지나 드디어 폭포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연산폭포까지는 5백미터 더 가야하는데 바로 앞 계곡에서 잠시 물놀이를 하고 쉬었다 갑니다~>

 

 

 

<좀 더 내려가서 놀지 왜 여기서 놀았나 싶었는데 엄청 잘한 판단이었습니다>

 

 

 

<다시 연산폭포 쪽으로~

이 날 천령산 방향에서 내려온 등산객은 별로 없었고 내연산을 거쳐서 내려오는 등산객들은 참 많았습니다>

 

 

 

<연산폭포 가기직전에 왼편으로 학소대 전망대로 가는 큰 암석이 보이기에 올라가 봅니다~>

 

 

 

<학소대 전망대에는 추모비가 있고요>

 

 

 

<왼쪽과 오른쪽은 학소대 바위로 병풍을 두른듯 웅장합니다>

 

 

 

 

 

 

 

 

 

 

 

 

<그리고 전망대 절벽 아래로 보니~>

 

 

 

<관음폭포에 사람들이 보이네요~>

 

 

 

<물이 별로 없습니다...>

 

 

 

 

 

 

<연산폭포 위쪽의 바위로 넘어가다 발견한 조상님의 낙서들~>

 

 

 

 

 

 

<위에서 내려다 본 연산폭포 상단부와>

 

 

 

<연산폭포, 수량이 참 작습니다>

 

 

 

<조금 위험하지만 사진찍기 좋은 전망바위>

 

 

 

 

 

 

 

 

 

 

 

 

<관음폭포와 연산폭포를 보기위해 내려왔습니다>

 

 

 

<관음굴과 관음폭포 그리고 위로 현수교>

 

 

 

 

 

 

 

 

 

 

 

 

 

 

 

 

 

 

 

 

<현수교의 흔들림은 크지는 않습니다>

 

 

 

 

 

 

<연산폭포~물줄기가 참 약합니다>

 

 

 

 

 

 

 

 

 

<다시 현수교로 건어오면서 내려다 본 관음폭포>

 

 

 

 

 

 

 

 

 

 

 

 

 

 

 

 

 

 

<뒤돌아 본 관음폭포 주변의 거대한 학소대 암벽>

 

 

 

<관음폭포 아랫쪽의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잠룡폭포는 나무 숲에 가려져 잘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이곳이 남부군에서 빨치산들이 공동 목욕하는 씬을 촬영했던 곳이라고 하던데요?

어디로 내려가는지를 모르겠더군요>

 

 

 

<보경사 계곡 하산 길>

 

 

 

 

 

 

<중간에 보현암 이라는 암자를 지나갑니다>

 

 

 

<잠룡폭포와 마찬가지로 등산로 상에서는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보현폭포 지나가는 길>

 

 

 

<보현폭포는 물이 더 없습니다>

 

 

 

 

 

 

 

 

 

<마지막 상생폭포 상류쪽>

 

 

 

 

 

 

 

 

 

 

 

 

 

 

 

 

 

 

<상생폭포가 그나마 물이 좀 있어서 물놀이 할 수 있었습니다. 계곡 합류지점에서 바로 물놀이 안했다면 물에 담가보지도 못했을듯 싶습니다.

1-6폭포중 그나마 물놀이 할 만한 곳은 가장 밑의 상생폭포였네요. 물론 이곳도 수심이 얼마 안되지만 겨우 다이빙은 할 수 있는듯~>

 

 

 

 

 

 

 

 

<다시 하산하는데 문수봉 갈림길이 나있습니다>

 

 

 

<보경사 계곡의 길은 편안하게 잘되있었습니다>

 

 

 

<이 산에서는 청솔모는 거의 보지못했네요. 다람쥐만 보였고 사람의 손을 탔는지

먹을것을 기다리며 멀리 도망가지도 않고 기다리더군요~ 설악산 공룡능선의 다람쥐가 생각났습니다...>

 

 

 

<지나는 길 뭘 그리 보고 있나 싶었더니~>

 

 

 

<피라미 떼가 가득하네요~>

 

 

 

 

 

 

<보경사 경내에 거의 근접하니 돌길이 깔려져있고~>

 

 

 

 

 

 

<배수로인지 뭔지 모를 길을 따라 좀더 내려와서~>

 

 

 

 

 

 

<드디어 보경사 경내에 접어들었습니다.

상생폭포에서 여기까지 약 15분 정도 걸렸네요~

반대로 보경사에서 상생폭포까지 길어야 20분이란 얘기도 되겠죠~>

 

 

 

 

 

 

 

 

 

 

 

 

<보경사 경내 곳곳이 보수 공사중인듯 합니다>

 

 

 

<종탑 건물>

 

 

 

 

 

 

 

 

 

 

 

 

 

 

 

 

 

 

 

 

 

<넓다란 경내와 커다란 음수가 인상적입니다>

 

 

 

 

 

 

 

 

 

 

 

 

 

 

 

 

 

 

 

 

 

<일주문 인줄 알고 지났는데~>

 

 

 

 

 

 

 

 

 

<매표소 지나 바깥에 진짜 일주문이 있네요~

내연산 보경사~>

 

 

 

<주차장으로 이러지는 상가 거리>

 

 

 

<온천도 있네요>

 

 

 

 

 

 

<3.1독립운동 관련 비석도 보입니다>

 

 

 

 

 

 

<커다란 느티나무>

 

 

 

<보경사 상가 식당에는 벌떡주라는 것과 손칼국수를 많이 판매하고 가격이 모두 비슷한데 상가연합에서 잘 통일이 된 듯 합니다.

바가지 씌우는 곳도 별로 없이 질서정연하게 잘 운용이 되는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버스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부원식당이라는 곳에서 하산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내연산 등산지도 수건도 하나 구입했는데 역시 다른곳처럼 바가지 안씌우고 3천원하네요~

4천원에 파는 동네도 있는데 거긴 바가지입니다^^>

 

 

<전체 거리는 12킬로 정도인데 이동시간은 4시간 정도로 편안한 산행이었습니다~>

 

 

;; photo by FUJIFILM 'X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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