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여행기

거창 금원산 (2015.07.18) 휴양림주차장~문바위~지재미쉼터~1코스~유안청계곡~원점회귀

살어리랏다 (1973~20xx) 2015. 7. 20. 22:44

토요일 거창의 금원산에 다녀왔습니다.

 

거창에 있는 산군중에서는 별유산만 한번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거창 지역에는 기본적으로 산도 높고 멋진 암릉도 겸비한 명산이 즐비한

산이라는 인식이 있는탓에 기회가 되어 금원산에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휴양림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문바위~지재미쉼터~안음서문씨묘를 지나

금원산 정상에서 헬기장으로 내려가서 동봉에 들러 3코스로 유안청계곡으로

내려설 계획이었으나 동봉에서 혼자 길을 잘못들어 2코스로 내려오게 되었네요.

 

총 11킬로에 운동시간만 4시간39분여 총 6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휴양림 주차장에서 내려서 올라갑니다. 바로 위 화장실은 새로 리모델링을 하는지 수리중이더군요>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에 바로 옆 계곡을 보니 근간에 비가 내렸는지 하류에도 물이 콸콸콸 흐릅니다>

 

 

 

<곧 선녀담을 지나는데 나중에 하산후 여기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지나면서 바라 본 선녀담>

 

 

 

<휴양림이라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데크 길이나 임도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공간도 넓고요>

 

 

 

<매점 가기전 두마리 금빛 원숭이 동상이 있습니다. 금원산이라 이런가~>

 

 

 

<계곡의 스케일과 수량이 인상적으로 아주 풍부합니다>

 

 

 

 

 

 

<매점위 화장실 근처에 생태체험장이라고 동물 모양을 세워놨습니다>

 

 

 

<동물 인형으로 뭔 체험을?>

 

 

 

<물길을 가로 지르고>

 

 

 

 

 

 

 

 

 

<조금 더 가니 문바위라고 나옵니다>

 

 

 

 

 

 

 

 

 

<문바위>

 

 

 

 

 

 

 

 

 

<문바위 지나서 왠 건물이 나와서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계단 길로 올라가면 다음과 같은 가섭사지 마애불이 나옵니다 (사진 퍼옴) >

 

 

 

<1코스 정상까지 6킬로를 더 가야 합니다>

 

 

 

 

 

 

<중간에 성질이 급하게 벌써 단풍이 든? 나무가 하나 보였습니다>

 

 

 

<독가촌 방향으로 좌로 꺽어 개울을 넘어갑니다>

 

 

 

<오늘 산행내내 많이 보였던 '개망초'>

 

 

 

 

 

 

<지재미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근처에 농가 같은 게 (독가촌?)  있고요.

여기까지 30분정도 걸렸네요>

 

 

 

<우측으로는 현성산이 보입니다>

 

 

 

<지재미쉼터에서 부터 올라가는 길은 협소하고 수풀도 많이 우거져있더군요>

 

 

 

<잠시후 넓은 공터와 갈림길이 나타나고~>

 

 

 

<임도길로 가지 않고 정면으로 쭉 갑니다>

 

 

 

 

 

 

<커다란 나무 사이로 탁 틔윈것이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캐나다 같은 숲속을 걷는 느낌이 잠시 들던 숲 길~>

 

 

 

<안음서문씨 시조묘?>

 

 

 

 

 

 

<잠깐 임도로 나왔다가 다시 숲길로 접어드는데~>

 

 

 

<이번에는 지재미쉼터 지나올때보다 더 협소하고 수풀이 우거진 곳을 지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시작되네요>

 

 

 

 

 

 

 

 

 

 

 

 

<첫 쉼터에 도착하고~

여기까지 오르막 시작부터 30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면 멋진 전망대가 있다기에 다시 가는데~>

 

 

 

<비가 안와서 다행한 날씨였지만 구름 까지는 어쩔수가 없네요...>

 

 

 

<좌의 현성산 그리고 그 뒤로 멋진 덕유산의 전망이 보인다는데...

저 사이로 보이는 길이 육십령 길이라고 누가 말하던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전망대를 지나서 다시 정상까지는 한참 남았네요>

 

 

 

<이제는 산죽 길이 보이네요>

 

 

 

 

 

 

<이정표를 지나>

 

 

 

<오르고 오르니>

 

 

 

<드디어 정상에 도착~

지재미쉼터에서 정상까지 무려 2시간 30분이나 걸렸습니다!

들머리에서부터는 3시간이 걸렸네요!>

 

 

 

<1,353미터입니다. 역시 천미터 넘어가니 오르막길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늦은 점심을 위해 헬기장으로~>

 

 

 

<금원산 오르는 내내 단체인원이 밥먹을 만한 넓은 공터는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식사후 동봉으로 올라와서 바라 본 헬기장>

 

 

<동봉으로 올라온 방향으로 이정표 근처에서 쭉 직진하면 2코스로 내려가게 됩니다. 이정표 뒤쪽에서 3코스로 내려가야했는데

우르르 몰려가는 사람들 사이로 길을 착각해서 같이 내려가 버렸네요~>

 

 

 

<100미터쯤 내려가다보니 길이 아닌것 같아 네비지도를 확인해보니 2코스..

다시 오르기도 힘들고 어차피 폭포에서 만나므로 그냥 내려가기로 결정합니다>

 

 

 

 

 

 

<전망대도 있고~>

 

 

 

<로프구간도 있고~>

 

 

 

 

 

 

<있을거 다 있으면서 계속 내리막에>

 

 

 

 

 

 

<가파른 구간도 종종 나옵니다>

 

 

 

 

 

 

 

 

 

<한참을 내려오니 드뎌 끝이 보이긴하네요.

동봉에서부터 내려오는데 56분 정도 걸렸습니다>

 

 

 

<뒤로 2코스 하산 길,

2코스는 급경사에 하산길이 험해서 가급적 3코스로 하산을 권합니다>

 

 

 

 

 

 

<이제 유안청 폭포로~>

 

 

 

 

 

 

 

 

 

<11분 정도 다시 내려가니 드뎌 폭포 갈림길이 나옵니다>

 

 

 

<내려온 2코스 길>

 

 

 

 

 

 

 

 

 

<유안청 폭포>

 

 

 

 

 

 

<며칠전 비온뒤라 수량이 아주 풍부합니다. 평소에는 3분의 1정도 될 겁니다>

 

 

 

 

 

 

 

 

 

<포항 내연산 보현폭포는 남부군 영화속 빨치산 목욕씬을 촬영한 곳이고, 이곳 유안청 폭포가 실제 빨치산 수백명이 목욕한 곳이라 합니다>

 

 

 

<잠시 폭포를 감상한뒤 다시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하는 내내 옆의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들이 귀를 시원하게 해줍니다>

 

 

 

 

 

 

 

 

 

 

 

 

 

 

 

<물놀이장 가는 길에 저것이 자운폭포인가 싶었는데~>

 

 

 

 

 

 

 

 

 

 

 

 

 

 

 

<더 내려가니~>

 

 

 

 

 

 

<자운폭포가 나옵니다>

 

 

 

<임도길에서 다시 숲길로 접어들어서~>

 

 

 

 

 

 

 

 

 

 

 

 

 

 

 

 

 

 

 

 

 

 

 

 

<비석이 의미하는 것은?>

 

 

 

 

 

 

<선녀담으로 가는 임도로 나왔습니다>

 

 

 

 

 

 

<관리사무소와 밑으로 보이는 매점>

 

 

 

<그리고 다시 처음 지나간 선녀담에 도착했네요>

 

 

 

<잠시 땀을 식히며 물놀이를 하고~>

 

 

 

 

 

 

<집으로 오는 길 단성ic 부근의 맛집에 들어서 저녁을 먹고 갑니다>

 

 

<불고기 정식, 인당 만원>

 

 

 

 

 

 

<등산지도>

 

 

;; photo by FUJIFILM 'X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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