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집에 와서 일주일간 휴가를 보내면서
먼저 지리산 둘레길 3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둘레길은 처음으로 갔고 코스는 매동마을~상황마을~등구재~창원마을~금계마을의
약 11킬로 거리입니다.
별로 풍경이 없던 구간도 땅이 진흙뻘인 구간도 세멘길인 구간도 나왔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서 고즈넉한 마을의 풍경을 보기도 하지만
산과 산 사이의 마을을 가끔 멀리서 지나는 그러한 둘레길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바라 보이는 지리산 천왕봉을 둘러서 지나며
잠깐씩 사색에 빠져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들머리인 매동마을>
<둘레길 마을 사이를 이어주는 버스도 있는 모양입니다>
<둘레길 곳곳에 감나무에 따지도 않은 감이 수두룩 합니다. 몇개 따먹기도 하고요.. >
<금계마을 방향으로 갈라지기 전까지는 딱히 볼 것도 없는 풍경이었습니다>
<이후 산길로 접어듭니다>
<오래된 고목도 지나고~>
<고개를 하나 넘어 중황마을을 지나갑니다>
<요즘 시골에는 멋진 전원주택이 많이 지어져있습니다>
<등구재 가는 길에 인적도 없는 민가에 풀어놓고 키우는 닭들과 개만이 있습니다
나중에 짬밥을 줬더니 잘 먹더군요>
<민가를 지나 갑자기 데크가 등장합니다. 저곳에서 점심을 먹고~>
<민가옆 조그만 개울?에 보트도 있고~>
<상황마을도 지나고~>
<등구재 길을 지나갑니다~>
<등구재로 가는 진흙 길~>
<제가 하는 목조주택도 드문드문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관심이 갑니다>
<창원마을 가는 길~>
<머리속으로 예상한 둘레길의 모습을 지나~>
<갑자기 오르막이 나오더니~>
<산길을 지나 내려가니 금계마을이 나옵니다>
<갖가지 디자인의 목조주택이 많이 보입니다>
<팬션으로 지어진 목조주택>
<현대식화 된 한옥도 보이고요~>
둘레길이 처음이어서 잘모르겠지만 코스는 조금 밋밋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만
다른 코스도 가봐야 둘레길의 정취를 더 잘 알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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