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라산을 다녀와서 다음날 올레길 6코스를 걷기위해 출발점인 쇠소깍 근거의 '바람코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에 조식으로 토스트를 먹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나와 6코스 출발점인 쇠소깍을 찾아가봅니다>
<듬직한 누님들이네요~>
<멀리서 보이는 한라산, 걷는동안 가끔씩 보일때가 있더군요>
<하효쇠소깍해변~>
<내친김에 방파제와 등대 근처까지 가봤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이국적인 느낌의 나무들>
<등대에서 보이는 한라산>
<등대를 돌아서 다시 올레길로 합류합니다. 가는 길에 바로 앞 큰 건물이 유명한 맛집 '소금막 식당'이네요>
<다시 아침에 나온 바람코지 게스트하우스 근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저녁을 먹은 만금식당이보이네요. 그 뒤로 바람코지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가는 길에 가정집인지 갤러리인지 멋진 건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거대한 나무들~>
<모자바위?>
<그리고 걷다보니 올레길 주변으로 게스트하우스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제주식 돌담을 쌓고 있는 모습>
<멀리 숲섬이 보입니다>
<동네의 경계 지점에 서있던 돌하루방~>
<어느집 정원의 멋진 나무들>
<그런데 지나는길이 오름이 하나 있네요>
<당연히 올라봅니다^^>
<길은 아주 단순했고>
<뒷산이라기보다 그냥 높은 언덕이네요>
<보목포구를 지나갑니다>
<보목포구 주변에도 게스트하우스 하나 발견?>
<갑자기 오르막이 나옵니다. 올레길이 평탄한 길만 있는게 아니더군요>
<중간에 으슥한 산길로도 접어듭니다.
혼자 다니는 여성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거 같았습니다>
<시원한 바닷가의 도로길로 이어집니다>
<까페 건물 옆으로 올라가는 계단 길과 전망대가 있습니다>
<표지가 있어서 금방 앞에 있는줄 알았으나..>
<내려온길로 다시~>
<어느 펜션뒤로도 지나가고~>
<한참을 가니 소천지에 도착~>
<다행히 길을 찾기 쉬운것이 안보일만 하면 올레길 표시가 나타납니다>
<뭔가가 기다리고 있을것 같은 넝굴숲 너머로~>
<거 낚시하기 좋아보이네요>
<계단길 올라오니 왠 건물이 나오는데 휴양림 펜션 같습니다>
<다시 돌아나오니~>
<바닷가와 궁도장이 나오네요>
<그리고 잘가다가 빙빙 둘러가야합니다>
<서귀포 칼호텔 등으로 인해 빙빙 둘러가야합니다.
개방해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돌아가는 길에 올레길 표시는 없지만 대충 보고 찾아갑니다>
<가는 길 어느 멋진 한옥집도 보이고요~>
<소정방폭포 가는 길~>
<생각보다 아담한 소정방폭포~>
<그리고 위로난 데크길을 따로 쭉 올라오니 6코스쉼터 라는 곳이 나옵니다>
<그리고 쉼터지기님께 소개받은 올레자매밥집~
여긴 나중에 점심때 찾아가보기로 하고요>
<조금 나오니 다시 멋진 숲길이 이어지고~>
<오래전 또 다른 세월호 사건같은게 있었군요
사건은 되풀이되고 있었던 겁니다
아무런 발전도 없이 그때뿐이고!>
<숲공원 길을 지나오니 서복전시관으로 가는 길도 나오고
천지연폭포 돈내고 구경하러 들어가는 길도 있네요>
<시간이 빠듯해서 천지연폭포 관람은 패스하고 서복전시관 올레길로 계속 갑니다>
<진시황을 속인 남자 서북...>
<관람후 밖으로 나와서~>
<서복전시관 밑의 해안가 멋진곳에서 낚시하는 사람도 있네요>
<서복전시관을 나와 밥먹으러 가는 올레길~>
<올레6코스 올레자매 밥집>
<제가 먹은 것은 1인분은 올레정식만 된다고 해서 9천원짜리 올레정식에 한라산 소주를 곁들여먹었습니다.
물론 절반만 적당히 마시고 절반은 배낭속으로~>
<원래 해안가쪽으로 가려다 바람도 좀 불고해서 이중섭 거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중섭 거리에 보이는 게스트하우스>
<이중섭 화가가 살던 집,
전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집이고 오른쪽 창고같은곳에 방을 내줘서 달랑 거기 1.4평짜리에서 이중섭 화가 식구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1.4평 정도의 작은방 이 곳에서 몇식구가 살았던게지요 단칸방 보다도 더 심각했던 가난의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레시장쪽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올레시장~
담을 기약하며 들어가보진 않고 통과~>
<조금가다보니 공원같은 곳이 보이고 올레길 표시가 있습니다>
<이중섭 화가가 거닐었던 작가의 산책길이란 테마로 개발된 공원인 듯 합니다>
<한참 걷다보니 배도 출출해서 천원에 샀던 귤을 까먹기도 하고 조금 쉬어가다가~>
<다시 나오니 도로가가 나오고>
<조금 걷다가 다시 공원 같은 곳으로 들어가는 표시가 있습니다>
<조각 공원~>
<특이한 곳 발견!>
<끝이 보이는것 같은 저 문, 과연 그 뒤는 있을까요 걸어가봅니다>
<거울문에 비친 제 모습^^>
<가까이 가보니 그 비밀은?
담에 가보세요^^>
<그리고 멀리서 천지연폭포가 보입니다!!!>
<게이트볼 경기장도 나오고요>
<7코스로 이어지는 6코스의 출구쪽인 덕판배미술관까지 왔습니다>
<배 모양의 전시관>
<어느 작가의 전시관인지 직접가서 확인해보세요^^>
<미술관 오른편으로 나가는 출구가 있습니다. 여기 못찾으면 뺑뺑 돌아야 합니다^^>
<6코스 마지막 즈음에 보이는 게스트하우스 안내판>
<지나는길에 한 3군데의 게스트하우스가 보입니다>
<도로로 가는 길도 있겠으나 너무 지루할것 같아서 삼매봉 쪽으로 올라가봅니다>
<삼매봉 가는 길의 중계소>
<드뎌 오른 삼매봉 정상 전망대, 조금 길더군요. 몸이 지쳐서 그렇게 느껴진거지 모르겠으나..>
<그리고 내려와서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약간의 경사가 있는 탈출구가 보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6코스 종점이자 7코스의 시작인 외돌개 스탬프 찍는 교차지점이 나왔네요>
<그리고 외돌개로 가는 제향팜파크가 이어집니다>
<멋진 해안가>
<그리고 멀리서 보이는 외돌개!!!>
<외돌개가 대장금 드라마를 찍었던 촬영장소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마도 장금이 귀양가는 씬..>
<못들어가게 막아놔도 들어가는 이들은 있고~>
<가는 길 힘들어서 다시 귤까먹으며 잠시 쉬었다가~>
<지나오니 더 멋진 풍경의 바닷길이 이어집니다~>
<뭔가 공사중이더군요>
<제주터미널로 가기위해 7코스 중간에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이 올레길로 이어집니다>
<감귤밭을 지나서 올라오니~>
<올레7코스에서 다시 제주터미널 근처로 돌아가려면 서귀포여고에서 782번 버스를 타면 확실합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 부산으로 떠나기위해 찾은 제주터미널 근처의 예하 게스트 하우스~>
<근방에 마실게스트 하우스도 있고 터미널 주변에 몇군대의 게스트하우스가
모두 개성이 다르게 운영이 되고 있었는데요.
마실은 방해받지않는 휴식에 최적화된 게하이고 예하는 좀 더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시설도 더 좋고 천원 더 싸고
음료수나 술까지 한병씩 주는 게하네요. 피시도 공짜고 아침에 토스트 여러개 먹는다고 눈치 보일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도미트리가 6인실이라 4인실로 된 다른 게하의 도미트리보다는 조금 복잡했습니다만 그런데로 괜찮았습니다>
긴 글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모두가 알다시피 폭설로 공항이 마비가 되었던 그날 토요일,
다행히 저는 오전 비행기라서 1시간만 지연되고 무사히 돌아왔네요.
몇시간만 늦었어도 제주공항의 미아가 되어겠죠^^
이래저래 적당한 기간에 날씨도 좋게 볼거 잘보고 무사히 돌아왔던 제주여행이었습니다~
작년 한라산 백록담의 깨끗한 모습을 첨가서 봤던
그때부터 줄곧 이어진 행운이 앞으로 계속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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