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쉬게되어 학심이골로 친구들끼리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본 곳인데 폭포나 계곡이 정말 멋졌고
지난번 다녀온 천성산 지푸네골이나 용소골은 비교도 안될 정도였네요.
운문령에서 출발해서 귀바위를 거쳐 쌀바위 가기전 경고표지에서
학심이골로 내려가서 운문사가 아닌 배넘이재로 천문사에서 산행을
마쳤습니다.
거리 자체는 길지 않았는데 천문사 가기전 하산길에 배넘이재 고개를
하나 넘는게 좀 힘들었네요~
<오랫만에 가 본 운문령에 차를 주차해놓고~ 9시30분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측편의 저곳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있어서 위에 화장실이 있는걸 기억했는데 저 길로 올라가면 문복산으로 간다고 하네요> <쌀바위 대피소 가기전 점선의 위치로 내려가면 학심이골로 갈 수가 있습니다> <쌀바위 대피소 가기전까지 대충 3킬로 정도만 가면 됩니다> <임도 길을 가로질러서 올라갑니다~ 처음부터 살짝 경사가 있습니다> <임도길 왼쪽으로 벤치가 있어서 쉬어갑니다. 현재 10시20분, 여기까지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정표 뒷편으로 계속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갑니다~> <큰 바위가 슬슬 보이는가싶더니~> <20여분을 더 올랐더니 전망이 있는 곳이 나타나서 잠시 쉬어갑니다. 10시45분> <십여분을 더 가니 위로 상운산 정상부 '귀바위'가 보입니다> <상운산 정상부 풍경> <다시 쌀바위 방향으로~> <상운산 정상에서 몇분을 내려오니 이정표가 있습니다. 여기서 쌀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쌀바위로 가는 하산길> <상운산 아래 헬기장과 왼쪽으로 데크가 있고 우측으로 쌀바위 대피소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11시18분> <상운산 헬기장쪽에서 6분을 쌀바위 대피소 방향으로 걸어오니 학심이골 이정표 역활을 하는 경고문이 나옵니다. 11시35분> <경고문처럼 하산 길이 가파릅니다> <잠시 쉴만한 곳을 지나고~> <35분여를 내려온 급경사가 덜해 지나 싶더니 본격적인 너덜지대가 시작됩니다. 12시10분> <뒤로 지나온 너덜길 무릅이 너덜나겠네!> <계곡 물소리는 언제 들리나 싶었는데 마침 물소리도 들리고 보이기 시작~ 12시14분> <십여분을 더 가니 이제 좀 너덜길이 덜 해집니다. 12시25분> <드뎌 잠시 세수라도 할 만한 계곡 물을 만납니다~ 12시35분> <점심을 먹을 더 좋은 곳을 찾아서 계곡을 가로질러 넘어갑니다~> <멋진 폭포가 보이는군요. 12시48분 학심이골 입구에서 이 곳까지 거진 1시간10분여가 걸렸습니다 초보 기준으로 좀 천천히 걸은 속도라고 보면 됩니다> <비온 덕분에 원래 수량보다 더 많이 불어난 폭포의 물길이라고 하네요> <오붓하게 몇사람 밥먹고 가기에 좋네요~> <1시58분, 멋진 폭포에서 밥먹고 쉬다보니 한시간이 금방 갔네요. 다시 출발~> <가다보니 풀장같이 수심이 고루 좋은 곳도 보입니다> <계곡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운문사로 가는 데크 길이 보입니다> <학소대 방향 이정표 뒤편에서 지나왔습니다 2시8분, 조금전 폭포에서 여기까지 10분밖에 안걸렸습니다> <학소대 가는 길> <막힌 곳이라 학소대를 먼저 보고 되돌아와서 비룡폭포 쪽으로 하산 할 겁니다> <학소대 폭포 전망대 데크가 앞에서 보이고~> <전망대 데크에서 본 학소대 폭포의 모습 2시13분> <학심이골 학소대 폭포 높이가 5미터 이상 되보입니다> <다시 학소대 이정표로 돌아와서 비룡폭포 쪽으로 내려갑니다. 2시32분> <비룡폭포로 내려가기전 전망대가 있습니다> <비룡폭포로 내려가는 길도 좀 험합니다 2시35분> <요 바위는 지댈곳도 마땅치 않은데 우측끝에 밧줄을 잡고 내려와야했습니다> <7분 정도 걸려서 드디어 눈앞에 보이는 비룡폭포, 4단? 폭포라고 하네요. 2시42분> <잠시 족탕도 하고 쉬었다가 빠른 길로 가기위해 계곡을 횡단하러 내려갑니다. 3시12분> <조금 위험해보이는 구간도 있었으나 조심하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우측에서 올라와서 다시 산길로 합류했습니다. 3시22분> <계속해서 이어진 길로 삼거리 초소 방향으로~> <13분 정도 걸려서 드디어 삼거리초소 이정표를 만나고~ 3시35분> <계곡을 가로질러서~> <배넘이재 가는 길로 접어듭니다~> <16분걸려 도착한 배넘이재 이정표, 천문사까지는 2.8킬로 남았네요. 3시51분> <뒤로 보이는 배넘이재 이정표> <배넘이재로 가기위한 산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나중에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큰 길인 왼쪽편으로 갔습니다. 3시54분> <데크 다리가 앞으로 3번쯤 나오고~> <배바위~ 를 지납니다. 4시9분> <배 모양이라고 해서 배바위~> <3번째 다리를 지나니~> <배넘이고개 정상부를 향한 오르막 깔딱길이 시작됩니다. 하산길에 난데없이 빡신~ 4시21분> <좌우 갈지자로 위로 꼬불하던 길을 지나서 17분 걸려서 배넘이재 고개 정상에 도착했네요. 4시38분> <천문사까지는 1.5킬로 남았고 배넘이재 이정표에서 여기까지 48분쯤 걸렸습니다> <에너지를 보충하고 쉬었다가 다시 천문사로~ 5시> <하산길 특이하게 생긴 커다란 나무가 보입니다> <다행히 천문사 내려가는 하산길은 그리 험하지가 않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천문사 근처 날머리 5시29분, 1.5킬로 하산길에 29분 걸렸습니다> <우측의 하산길 내려온 곳의 왼쪽은 천문사 선원이고~> <좀 더 내려가니 천문사가 있네요. 시간 관계상 들어가 보질 못하고 지나갑니다> <가슬갑사 란 곳도 지나고~> <뒤로 쌍두봉이 보입니다> <드디어 큰 길가로 나왔네요. 5시38분. 날머리에서 이곳까지 9분정도 걸렸습니다. 이곳에서 운문사에서 출발한 언양행 군내버스를 타고 차량이 있는 운문령까지 가야했습니다. 다행히 먼저 내려간 일행이 5시35분쯤에 막차를 겨우 타고 운문령으로 가서 차량을 끌고 다시 이곳으로 오게되었습니다> <천문사 가는 방향> <천문사에서 운문령 방향으로 가는 중간에 평상을 대당 3만원에 대여하는 계곡 발견. 버스 때문에 급하게 내려온다고 물놀이를 못한 관계로 잠시 놀다가기로 합니다> <주말에만 운영하는 곳인듯 하여 아무도 없고해서 그냥 잠시 놀고있는데 사람들이 와서 빨리 철수하라고 하네요. 7시전에는 비워야한다면서.. 결국 만원에 30분만 있다가기로 쇼부 봤네요... 나중에 차로 더 위로 가니 더 좋은곳도 있었습니다...> <거리는 12킬로가 좀 못되는데 마지막 배넘이고개 십여분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힘들었네요^^> <운문령에 주차를 한 경우 운문사에서 출발한 언양행 17시25분 막차가 17시35분 전에 천문사 입구를 지나서 운문령으로 가니 참고하세요~> <원래 산행지도의 아랫재에서 운문사로 가는 길은 배너이고개를 넘어 천문사로 가는 길보다는 더 깁니다...> ;; photo by FUJIFILM 'XQ-1' ;; resized & edited by 'PhotoWorks' & 'Photo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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