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경주 보문단지내 팬션 인테리어 (2016.6.23~7.3)

살어리랏다 (1973~20xx) 2016. 7. 17. 15:17


경주의 까사로마 팬션 앞에 새로 팬션을 짓습니다. 28동인가 짓는다고 하는데 여러팀이 나눠서 지을건가 봅니다.

여기서 골조도 몇채하고 주로 내장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경주 보문단지내>





<징크 마무리하고 있네요. 여기는 징크 업자가 물동이까지 하더군요>






<골조가 끝난 내부 모습, 골조는 골조팀이 하고 내장만 하기위해서 왔습니다>







<그런데 무슨 골조를 마쳣다는데 2층 계단도 놓지 않았네요>





<목조 전문 전기업자가 아니라서 나중에 osb합판 대는 부분은 일부 구멍도 다시 뚫어야했습니다>





<인슐을 넣고 천장 다운을 위해서 다루끼로 상을 만들었습니다>




<평범하지 않게 단을 두었네요. 석고보드 시공을 한 이후의 사진을 바빠서 미처 못찍었네요>




<천정에도 저렇게 등박스를 만들고 다운 시켰습니다. 그럴거면 처음부터 제대로 설계해서 골조를 했다면 일부러 다운시키는

수고(자재비+인건비)는 덜었겠지요. 건축업자 입장에서는 곱씹어봐야 합니다. 자기 손해니까요>




<이번 현장에서부터는 저도 7월차가 되었고 이제는 시다보다는 시공 일을 주로 하게 됩니다>




<화장실 천정>




<이번에서부터는 화장실을 전적으로 제가 다 도맡아서 했습니다.

합판치고 시멘트보드 치고 그리고 천장에 다루끼 상 걸고 루바 마무리까지>





<완성된 화장실 천장>





<아트월 만드는 모습, 다루끼로 상을 대고 합판을 댄 뒤에 위에 아트월용 보드를

붙입니다>




<완성된 거실의 아트월>




<2층 전망>




<몰딩을 하고 난간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계단 시공,티앤지 합판을 챌판에 보통 대주던데 여기는 디딤판에 했네요?>




<잘했는데 계산 착오로 디딤판을 한 두깨 더 뺏어야했는데...>



비쏟아지던 날에 마무리를 6시넘어까지 한다고 사진 찍을 겨를도 없었네요.

다음에 다시 내장하러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