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기

완주 모악산 (2018.4.8)

살어리랏다 (1973~20xx) 2018. 4. 16. 20:50


완주 모악산을 다녀왔습니다.

흔히? 전주에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현지에 가서보니 전주가 아니라 완주에 있더군요.

정확히는 전북 김제와 완주 사이에 있었습니다.


산의 정상에는 방송국 송신탑이 위치해 있었고 산 자체의 풍광이 뛰어난 산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중간에 있는 대원사의 멋진 벗꽃과 하산길에 있는 금산사의 멋진 절과 경내의 멋진 풍경이 있어서

마지막에 반전?이 있었던 산행이었습니다.


특히 하산후 장소를 이동해서 전주의 한옥거리와 전동성당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 본 모악산 정상 쪽, 송신탑 있는 곳이 정상입니다>



<올라가는 길 옆으로 벗꽃으로 가득 매웠습니다>







<어머니 산이라는 이름으로 모악산이라고 합니다>

























<대원사를 거쳐 수왕사 방향으로 해서 모악산 정상으로 갔다가 금산사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모악산 초입에서부터 느낀 점은 물길이 시원하게 수량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요새 계곡에 가도 물이 없는데 여기는 수량이 아주 풍부하더군요!>







<정상까지 그리 먼 거리는 아닙니다만...>




























<대원사 입구에 엄청 큰 벗꽃나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절을 감싸고 있는 수백년된 벗꽃나무들의 향연! 완전 멋졌습니다>

















































<높지 않은 700고지의 산이었지만 군데군데 오르막길이 꽤 있었습니다>

























<정상은 방송국 송신탑 기지가 있어서 밥먹을 공간이 없습니다. 그 올라가는 길에도 없고요. 그래서 이곳 이정표 근방에서

주로 먹고 올라갑니다>







<송신탑이 보이네요>







<송신탑 가기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완주 시내의 모습>







<조금전 전망대가 무제봉>







<정상이 있는 송신탑 가는 길이 오르막길 계단이 꽤 됩니다>










<송신탑 아래에 있는 옛 정상석>

























<바람이 몹시 불었는데 송신탑 정상 자리가 바람이 몹시 부는 곳인지~>







<보아하니 옛 군부대 시설이 철수하고 방송국 송신탑이 들어선 듯 합니다>



















<하산길에 철조망 너머로 바라 본 금산사 하산길 방향입니다>













<쭉 가면 매봉이라는데 왼쪽으로 꺽어서 금산사 방면으로 하산합니다>













<지루한 내리막길이 끝나가고~>







<하산길 계곡? 역시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넘칩니다>







<그리고 푸르른 봄내음이 나는 파릇한 나무 숲 길 사이를 비록 아스팔트 지만 걸어갑니다~>

























<심원암을 지나서 조금 가니 물놀이 하기 아주 좋아보이는 명당 자리가 보입니다. 한 여름에는 이곳이...>




<백운동 뽕밭?>



















<지나가는데 왠 비석들이 있는 곳을 지납니다>




<이곳도 주위의 벗꽃나무들이 엄청납니다>










<혜덕왕사 진응탑비 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산 길에 바라본 모악산 정상의 송신탑>




<마침 이 날은 벗꽃이 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금산사 담벼락을 지나갑니다>










<금산사는 바로 후백제의 견휜이 아들에게 유폐되었다고 나온 바로 그 절이며 이 일대에서 가장 큰 절입니다>


















































































<아쉽지만 금산사를 나와 경내를 빠져나가는데...>













<금산사 일주문

모악산금산사>




<일주문을 지나쳐오니 또 다른 멋진 곳들이 보입니다>































<인공구조물이지만 쌍폭포가 멋집니다!>







<그런데 금산사 주차장은 주차료와 입장료를 따로 받더군요...>







 






벗꽃이 절정일때 갔으니 눈요기라도 실컷했지만

다른때 갔더라면 어땠을까 모르겠지만

100대 명산인 만큼 한번쯤은 가도 멋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