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등산동호회와 함께 운문산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석골사쪽으로 해서 석골폭포를 갔다왔는데 작년까지 물이 많이 말라있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물놀이 할 정도로는 폭포에 물이 많이 찼네요.
올초부터 산행하면서 유심히 살펴보니 계곡마다 작년보다는 물이 많아져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간 코스는 첨으로 간 운문산 서쪽능선 코스입니다.
(일명 짐승길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정상까지 계속 가파랐지만 그늘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석골사에는 카운티 22인승이하 버스만 진입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마을 다리 앞에서 멈추고 1킬로 정도를 걸어서 들어왔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석골폭포 옆 화장실과>
<석골폭포에 물줄기가 시원하게 내리며 수량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석골폭포 상류쪽>
<산행 들머리는 바로 석골사 입구쪽에 있습니다. 들어가면 석골폭포의 상단부를 통과하게 됩니다>
<시작부터 아주 길이 험합니다>
<한시간 정도를 계속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첫번째 전망대를 지납니다
운문산의 반대편에 있는 천황산 쪽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전망대에서는 억산이 보입니다>
<전망대를 또 지납니다>
<큰 바위 사이로 절벽길을 지나고~>
<운문산 정상 부근 헬기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지만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등로 숲길에서 먹고 갑니다.
왕파리들이 엄청 많습니다. 뒷편으로 나와보니 이런 전망대가 있더군요>
<점심을 먹고 다시 오르는데~>
<멋지게 트인 전망대를 지나고~>
<함화산 정상을 지납니다>
<그리고 저 위로 운문산 정상 고갯길이 보이네요>
<들머리와 날머리가 달랐지만
지난번 운문산을 홀로 올랐을때의 익숙한 풍경입니다>
<지난번에는 가지산 아랫재 방향으로 하산하였는데
이번에는 석골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돌탑이 쌓인 삼거리가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석골사 방향으로는 첨 내려가봅니다>
<조금가니 상운암이 나옵니다. 약수를 마시고 시원한 물에 씻기위해 들려봅니다>
<상운암 밑으로 석골사 하산길>
<물맛도 아주 좋고 아주 시원합니다!>
<사진 중앙이 당귀라고 하네요>
<재정비하고 다시 하산합니다>
<가끔 눈요기도 하면서 지루한 하산길을 갑니다>
<마음은 얼릉 석골폭포에 담구고 싶기만 하고~>
<전구지 바위를 지납니다>
<하산길 앞편으로 억산의 깨진바위가 눈에 들어옵니다>
<조그맣지만 깨끗한 폭포?를 지나고>
<드뎌 석골사가 보입니다>
<아침에 왔던 석골사 입구로 원점회귀!>
<아침의 들머리가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석골폭포로>
<석골폭포에 물탱크 같은 곳을 지나서 좀더 내려가면 임도길이 하나 있고
그곳으로 들어오면 둑방 같은곳으로 이런 멋진 곳이 있습니다.
여름에 가족끼리 평일에 오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오랫만에 가본 석골폭포 다시 수량이 많아져서 반갑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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