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성주 가야산 (2018.09.02) 백운동~만물상~서성재~백운동

오랫만에 합천 가야산을 다녀왔습니다.

당일 일기예보에 오후쯤 소나기라고 뜬 것을 봤지만 설마하고~

갔던 것인데 도착하자마자 부슬부슬 내리는 비...

그래도 어렵게 간 길이니 처음 가는 만물상 코스를 가봅니다~

아쉬운건 점심이후부터 더 거세게 쏟아지는 비로 인하여

정상은 포기하고 서성대에서 바로 하산을 합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화장실 방향으로 올라가면 탐방로 입구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만물상 입구와 용기골 입구 2군데가 있습니다. 만물상 입구로 전진!~>

<계속되는 오르막길입니다~>

<아쉽게도 운무에 가려진 경치..>

<드뎌 멋진 바위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말그대로 만물의 상~을 가진 바위들이 수두룩 합니다>

<남근석 모양의 바위를 지나고!~>

<요기저기 삐죽삐죽한 바위들>

<탁 트윈 전망의 바위를 지나고~>

<건너편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건너와서 본 모습>

<그리고 드디어 만물상의 끝 상아덤을 만납니다>

<상아덤에서 서성재로 넘어가기전 밥먹기 좋은 넓직한 공터>

<서성재로 가는 길 만물상 탐방로 끝을 지나옵니다>

<서성재에는 갑자기 더 세찬 비가 내리고~ 결국 하산을 결정합니다

나중에 내려가서 보니 잠깐 올 비가 아니었기에 아쉽지만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용기골 하산길~>

<가야산 계곡에는 소를 이루는 넓은 폭포는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올 여름 자주 가서 놀았던 영알 재약산 아래의 '주암계곡'과 많이 비교가 되더군요>

<백운2교 아래서 잠시 족탕을 하고~>

<백운 탐방센터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