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여행기

울진 불영계곡 트레킹 (2018.07.28)

살어리랏다 (1973~20xx) 2018. 8. 21. 20:11


3대 계곡중 하나라는 울진의 불영계곡을 다녀왔습니다.

근처에는 '왕피천 계곡'도 있습니다. 여긴 아직 못가봤네요.


그리고 계곡치기가 생각보다 조금 힘들었습니다.

물길이 미끄럽기도 하고 넘어질까봐 더 신경이 쓰여서 그럴수도 있고요.












































가끔 물길이 세거나 깊어서 우회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계곡치기도 반바지를 입으면 풀에 다리가 다 쓸립니다.

계곡 갈때는 긴바지를 입고 가야 합니다.




















일행들은 다 사라지고 나 홀로...





물색깔이 깊어보입니다. 가슴까지 가는 이 곳을 지나면서 그만 보조배터리가 물에 젖어버렸습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







































잠시 쉬었다 갑니다~




























직접 봐야하는 정말로 웅장했던 그 곳





























문제는 이 다음인데...





위로는 길이 막혀서 갈 수가 없고 저 밑으로 건너가야 하는데 수심이 꽤 됩니다~





어떻게 밧줄이라도 있었으면 묶어서 지나갔을텐데...





결국 뒤로 빽해서 하수구 길로 빠져나갑니다




















계곡치기는 여기서 끊기고 도로를 따라서...




















조금 더 가니 공비토벌비가 나오고





주차장과 오른쪽으로는 불영계곡 야영장이 나옵니다.

저곳의 샤워장에서 공짜로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야영장이 꽤 잘 되어있습니다~









계곡치기는 첨 해봤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네요...

그리고 다음에 간다면 꼭 긴바지를 입으리라 다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