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장산 (2018.10.09) 해운대 대청공원~옥녀봉~장산~억새군락~구남정~대청공원

한글날을 맞아 친구들과 오랫만에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장산에 다녀왔습니다.

장산은 한두번 가본 기억이 있었는데 장산도 코스가 참으로 다양합니다.

이번에 간 옥녀봉 코스는 첨 가봤습니다.

장산의 체육공원이 있는 쪽의 계곡 방향으로 갑니다.

그리고 원래는 빙 돌아서 가야하는데 계곡을 가로 지르기로 했습니다.

오르막길을 계속 오르다 보니 '옥녀봉'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옥녀봉에서 장산 정상으로~

온 지가 오래되어서 새로 데크가 생겼네요..

데크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망

그리고 정상

정상에는 아이스께기 장사가 있지만

오늘 날씨가 쌀쌀해서 잘 팔리지가 않네요..

점심은 구남정에서 먹기로 했기에 구남정 방향으로 갑니다. 그리고 억새군락을 통과합니다.

드디어 억새 군락이~

지난주에 갔었던 승학산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스케일이 더 큽니다.

억새밭에서 한참을 사진을 찍고 즐기다가 하산~

왠 대나무숲을 헤치고 나가니 식당 뒷편으로 지나가서는

좀더 내려가니

구남정이 나왔습니다.

여기는 첨 가보는데 알고보니 장산에서 엄청 유명한 곳이더군요.

현금결제에 사람들도 많고 장사가 잘되는듯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원점회기 장소인 대청공원으로~

묘하게 생긴 바위와 그 옆으로 홀로 단풍이 든 나무를  발견

오 이런곳도 있었군요

오랫만에 다녀온 장산!

규모가 꽤 컸습니다.

장산이 있다는것은 해운대구민들에게 축복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