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기

금정산 (장군봉~고당봉~북문~동문) 2012/10/02

살어리랏다 (1973~20xx) 2012. 10. 4. 11:00


오랫만에 금정산을 찾았다.

추석연휴라 사람들이 적당히 많았다.


원래 계획은 장군봉 부터 쇠미산까지 걸어올 작정이었는데

왼쪽무릅이 설악산 이후 완전히 낫지 않았는지 무리가 되어

고당봉 내려올때부터 아파오기 시작했기에 동문에서 버스 타고 내려가는걸로

정해버렸다.

몸이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메 많이 서운하고 아쉬웠다...


겔2로 찍었는데 디카랑 큰 차이도 없어보인다. 선명성의 dslr로 찍을게 아니라면 이젠 그냥 휴대폰으로 찍는게 낫다는 생각까지 든다.


<범어사역 근처에서 버스타고 범어사역 입구에서 내려서 오른쪽 방향의 길을 통해 쭉 오르면 장군봉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장군봉은 아직 멀었으니 오른쪽 방향으로 계속 위로 가는 느낌으로 올라갑니다>


<거의 다왔네요>


<양산 다방삼거리에서 종주산행 할때 지나가던 갑오봉을 역순으로 진행하면서 만나니 새롭고 반갑네요>


<고당봉 방향>


<드더 장군봉 도착>


<어느 동네인지 모르나 사면으로 산으로 둘러싸여 좋으네요>


<장군봉에서 바라본 고당봉>


                     <고당봉으로 다시 향합니다>





<이날 날씨가 좀 흐렸는데 야외자동밝기노출로 찍었어야 좀더 밝게 나왔을텐데 경험부족입니다>


                     <고당봉 올라가는 철계단이 설악산 다녀온후라서 그런지 가뿐하더군요>


<현장에서는 나름 멋지던데 역시 카메라가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야외자동노출 설정을 했더니 화면이 밝게나오는것이 다른 사진과 비교됩니다>


<고당봉, 야외자동노출의 밝기조절이 인위적이라 끄고 했더니 역시 어둡게 나오네요.>


<하늘에는 먹구름 가득했는데 야외자동노출로 환하게 나옵니다>



<고당봉 밑에 가면 고당샘이 물맛이 좋아서 유명하고 또 탐방센터가 지어졌는데 비올때는 여기 안에 대피소에 가서 대피해도 되고

  평소에도 단체로 갔을때 여기 안에 대피소에 가서 점심 등을 먹어도 좋을듯 싶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버티고 있는 북문. 저기로 내려가면 범어사가 나오죠>


<동문방향 원효봉 가는 길>


<뒤돌아본 고당봉으로 밑에는 탐방센터가 보이고 왼쪽 바위덩어리 있는 곳에는 미륵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원효봉 푯말이 보이고>


<원효대사가 수도하면서 잠시 스쳐지나간 곳이라는? 원효봉>


<원효봉 뒤로 보이는 저 한반도 모양의 호수는 바로 회동동 회동수원지>


<평소에 금정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절경인 의상봉 가는 길>


<제일 좋아하는 배경을 뒤로 셀카 한장~>





<주위의 하늘이 석양과 더불어서 노랗게 물들은게 멋져서 찍어봤습니다>



                    <의상대사와는 아무 상관없는 이름만 의상봉>



<의상봉 밑으로 4망루가 보이고 그 앞에 바위가 많이 보이는 곳은 파리봉>






<4망루에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거대한 바위는 일명 부채바위>


<벌써 5시가 넘어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석양이 지는 모습이 아름다웠는데 역시 휴대폰이라 한계가>


<야외자동노출을 켜니까 위의 사진과는 반대로 환한 낮같고..>


<드뎌 도착한 동문.. 저기서 쭉 직진하면 대륙봉 쪽으로 갈수가 있는데 어찌된건지 막아놨네요>


동문에서 203번 버스타고 내려와서 온천장역에서 지하철 타고 가려다 그냥 온천천길을 걸어서 집으로 가기로 합니다.

지하철 계단밑으로 내려오는데 무릅이 얼마나 아프던지...

당분간 무릅 관리 잘해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