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정리하다 우연히 작년에 보관해둔 한 소녀의 이야기가 있어 간직하기위해 올려본다.
Rachel Beckwith (2002.6.12~2011.7.23)
레이첼의 선물 1년 후(2012.7.24) : http://www.charitywater.org/blog/rachels-gift/
그리고 아래 사이트에서 깨끗한 물 지원 프로젝트 모금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mycharitywater.org/p/campaign/?campaign_id=29811
지난 6월에 9살 생일을 앞둔 레이첼은 한 비영리 기관 모금 사이트에 “극심한 물 부족으로 아프리카에선 수백만 명이 다섯 살 생일도 못 맞고 죽는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차마 제 생일잔치를 못하겠어요. 제 생일엔 선물 대신 기부를 부탁합니다”라는 말을 남겼고 300달러를 목표 삼아 기부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글을 남긴 후 한 달 만에 교통사고를 만나 레이첼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그 소녀의 아름다운 마음이 AP통신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그녀가 모으려던 300달러는 100만 달러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다. 이 소녀의 마음을 읽고 기부에 동참한 사람들은 무려 2만7천 명.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세상은 여전히 희망이 넘친다.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주고 싶다던 아홉살 소녀가 하늘나라에서 모으는 기부금(한국일보 7월29일 16면 보도)이 100만달러를 넘었다. 지난달 23일 교통사고로 숨진 레이첼 베크위드의 생일소원이 전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레이첼이 사망 전 9번째 생일(6월12일)을 앞두고 모금을 위해 개설한 '채리티:워터' 웹사이트에는 12일(현지시간) 100만달러가 넘는 성금액이 보였다. 채리티:워터에 따르면 미국은 물론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대륙에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14일까지 기부건수는 2만7,000여건, 금액은 105만여달러에 달했다.
레이첼은 자신의 생일을 한달 앞둔 5월 엄마와 함께 비영리기관 '채리티:워터'에 "선물 대신 기부를 해달라"며 기부사이트를 열고 300달러를 모으기 시작했다. 목표에 조금 못 미치는 220달러를 모으고 사이트를 닫았지만 레이첼이 23일 교통사고로 숨진 후 가족이 다니던 교회 목사에 의해 사이트가 다시 열렸고 이후 전세계에서 5달러, 9달러의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레이첼이 모은 100만달러는 개발도상국 5만1,000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레이첼의 사이트(http://mycharitywater.org/p/campaign?campaign_id=16396)는 9월말까지 모금을 하고 문을 닫을 예정이다.
얼마전 미국인 소녀 레이첼 베크위드가 목마른 아프리카 아이들을위해 하늘나라에서 자선모금을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아프리카의 극심한 물 부족때문에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5세도 넘기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레이첼은"체리티 워터"라는
모금기관에 사이티를 만들어 가족과 친구들에게 " 9번째 생일선물대신 기부를 해달라"고 깜찍한요구를했다
목표액수는 300 달러였지만 220 달러를 모았다. 그녀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지지난달(6월 23일) 죽기전까지 말이다.
9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레이첼이 생전에 이렇게 기특한 뜻을 가졌다는 사실이 지역언론에 소개된뒤 레이첼의 시이트는
또다른 방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전혀 일면식이없는 세계의 여러나라사람들이 참여를 하기 시작했다.
한번터진 물줄기는 대단한 힘을 발휘해 지금은 70만달러가 넘게 모였다한다.
기부자의 대부분은 레이첼의 나이인 9달러를 냈다한다.
이런 이야기같은 보도를볼때 우리는 인류의 연대감에 감동한다. 비극에 슬퍼하고, 힘든일에 서로돕고, 어떤잘못에
함께 분노하는 인간의 모습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어디에서나 찾아볼수있다.
왜 우리나라는 미국인들처럼 기부문화에 너그럽지못한지...
어쩌다 교통사고로 죽은 소녀없이는 이렇게 모금할수는 없는건지....
왜 우리는 조건없는 기부문화에 약한건지..회칙 시시비비나 자격 시시비비없는 무조건적인 기부는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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