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기

해남 두륜산 (2013.03.10) 1부 (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

살어리랏다 (1973~20xx) 2013. 3. 12. 14:30


해남의 두륜산을 다녀왔습니다.


바위 암석과 주변 경관이 아주 멋지고 완도 섬까지 보이고

해남의 땅끝이 보이는 그야말로 멋진 풍경이 일품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산이었습니다.


코스는 '오소재~오심재~헬기장~노승봉~가련봉(정상)~만일재~두륜봉~진불암~표충사~대흥사~유선여관~주차장'

까지 7.2km 총 5시간(점심,휴식포함) 정도 걸렸네요~



<오소재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오소재 주차장에서 바라본 저 봉우리는 코스상 가지못한 고계봉 쪽인것 같습니다>



<해남 8경이라고 하네요~ 저런 곳들도 하나하나 다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듯 합니다~ 훗날을 또 기약하게 만드네요>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내려오면 입구 근처에 두륜산약수터라고 있는데 물이 너무 괄괄나와서 마시진 않았습니다. 괄괄 나오는게 약수일까 싶어서...

일단 첫 목표는 가장 가까운 오심재 부터~>

            





<무난한 오르막 길 입니다>

            



<오심재에 도착하여 뒤돌아보니 아까 주차장에서 바라봤던 고계봉 입니다

입구에서 대략 30분 걸렸네요>



<오심재 넓은 공터와 그리고 올라가야 할 노승봉이 보이네요~ 여기서도 점심먹기 좋은데 

노승봉 아래 돌무더기쪽의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더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두륜봉 구름다리 쪽으로 바로 가는 길도 있었네요>

            



<바위가 많은 산 답게 바위들이 초입에서부터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심재에서 대략 20분 걸려 도착한 노승봉 아래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날은 아주 화창했고 바람이 조금 불었네요>



<점심을 먹고 노승봉으로 이제 올라가봅니다~>



<좀더 바위가 많아지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나타난 이 코스는~~ 헐~^^

여기서 바람이 얼마나 쎄게 불던지 모자가 날려갔는데 다행히 나무가지에 걸려서 찾았네요~휴>


<오르기도 힘든데 바위 아래로 통과까지 해야 하는 난코스입니다~>



<바윗돌 아래로 하늘을 보고 통과해야 하니 이것이야말로 통천문이군요!>









<역시 쉽게 가지는 않습니다. 더 고난이도의 암벽길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아이조아~>





<노승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오른쪽 하단의 절이 있는 곳이 아마도 하산하는 대흥사 쪽인것 같네요>



<뒤로는 고계봉, 꼭대기에 보이는 건물은 산장 인 것인지>



<노승봉 위는 바람이 좀 부는데 적당히만 불면 멋진 풍경을 보며 여기서 점심을 먹어도 괜찮았을듯 싶은 넓은 곳이네요>





<앞에 사람이 서있는 제일 높은 봉우리가 가련봉입니다. 저 곳을 지나서 만일재로 가야합니다>



<가련봉 옆으로 중간의 봉우리는 만일재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할 두륜봉이고요

그리고 제일 뒤 송신탑이 보이는 곳은 대둔산 도솔봉(전북 대둔산이 아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바로 왼쪽에 희미하게 솟은 봉우리가 바로 달마산 입니다>





<노승봉에서 내려가는 릿지 구간>







<멀리 해남의 땅끝과 완도 섬이 보입니다>







<저렇게 내려왔군요>



<가련봉으로 가는 길~>

            





<쇠로 된 발판을 잘 만들어놨긴 한데 오히려 저것이 더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밟아야 했습니다>

            



<가련봉 정상에서 뒤돌아본 노승봉과 그 뒤의 고계봉>



<두륜봉에서 땅끝쪽으로 이어지는 위봉 능선과 완도가 보입니다>



<가련봉 위에는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날려갈 것만 같았습니다>





<두륜산의 정상 가련봉>



<바람이 너무 불어서 후딱 내려갑니다>







            



<하산길에 뒤돌아본 가련봉 정상>



<철 발판이 미끄러워서 더 조심조심~>

            







<만일재 내려가는 데크 계단길>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











<무등산의 입석대에서 보던 석공이 다듬어 놓은듯한 바윗 돌도 몇개 보이고~>













<만일재가 내려다보이네요>





<만일재로 내려가는 길에 너덜지대가 있었네요>

            









<암석으로 유명한 산답게 아직도 군데군데 남아있는 암석 구간>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