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40 11회차로 내장산과 동시에 백암산을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곡두재~능선길~백학봉~도집봉~상왕봉~운문암~만수동계곡~백양사~주차장' 까지입니다.
주차장까지 10킬로 남짓에 3시간 50여분이 걸렸습니다.
정상이 지금까지 간 곳 중에서 제일 초라했던 곳으로 이정표가 정상석을 대신하는 곳으로서
초반 코스는 백양산 불태령 깔딱고개를 연상하듯 쭈욱~ 올라가던 기억이 납니다.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북 순창군 반월리 공덕새마을회관 근처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런곳도 지나고~>
<이런 선산도 지나고~>
<가는 길에 얼핏 보이는 백암산>
<내장산 국립공원 일대의 능선이겠죠>
<깔딱길을 정신없이 오른듯 합니다>
<거의 1시간20여분 만에 전망대가 나오며 길이 수월해집니다>
<상왕봉을 찍기위해 얼릉 갑니다~>
<초라했던 백암산의 정상, 상왕봉>
<상왕봉에서 백양사쪽으로 내려갑니다>
<백양사 가기전 트랭글 뱃지를 받으러 사자봉 근처에 들렀습니다>
<다행히 내려가는 하산길은 그렇게 험하진 않았고 무난했습니다. 다만 길었죠>
<산에서 처음 보는 이상하게 생긴? 꽃잎의 나무가 보이길래>
<백양사까지 갈 길은 머네요>
<사자봉 쪽으로 해서 내려가도 비슷할 듯 합니다>
<임도 길도 한참 걸어야 했습니다>
<내려오는 도중에 특이하게 생긴 나무가 많이 보였습니다>
<발을 담굴만한 작은 계곡도 있었고요>
<백양사 근처로 내려와서는 내내 '백학봉'이 보였습니다>
<절을 뒤로한 백학봉>
<이뭣고~ 라는 단어가 불교에서는 뭔가 성찰의 의미로 쓰이는 단어였던것 같습니다>
<백양사 절내부는 생각보다 소박했지만 일주문이 상당히 멀리에 있었던 것으로 봐서는 땅은 꽤 많이 갖고있는 내실있는 절인것 같았습니다>
<백양사 내부>
<백양사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는 이러한 갈참나무가 많이 보였습니다>
<백양사 일주문>
산행중에는 크게 볼 것이 없었는데 내려와서부터 백학봉을 배경으로 한 산세와
주변의 큰 갈참나무 등으로 인하여 백양사 근방으로 풍경이 멋졌던 것 같습니다.
<시간에 비해 거리를 많이 걸었는데 백양사에서 내려오는 길이 길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백학봉은 일반 지나가는 코스로는 트랭글 뱃지가 안들어오더군요.
좀더 가까이 가야하나봅니다>
<내장산~백암산 참고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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