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여행기

창원 비음산(2013.9.15) 용추주차장~비음산날개봉~비음산~용추계곡

살어리랏다 (1973~20xx) 2013. 9. 16. 13:25


지난 7월의 문복산 이후 오랫만에 외지 산행을 다녀왔네요.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기회 되는대로 자주 산행을 다녀볼려고 합니다.


오늘의 산행지는 창원의 비음산으로 산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아기자기해서

창원시민들이 즐겨찾는 산인듯 싶었습니다. 편한 복장으로 산책온 이들과 어린아이들도 자주 보였네요.



<창원중앙역 부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용추계곡 주차장 쪽으로 이동중>



<용추계곡 주차장은 만차네요. 창원중앙역에 주차하기를 잘했습니다>



<용추계곡입구에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이 반겨줍니다~>



<현위치에서 날개봉쪽으로 올라서 진례산성남문에서 점심을 먹고 

비음산에 올랐다가 진례산성동문으로 내려와서 포곡정을 지나 용추계곡으로 해서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더 직진하면 용추계곡이고 날개봉으로 가기위해 오르막길로 갑니다.

산이 아기자기하게 경사도 적당하니 가파릅니다>





<다시 오르니 계단길이 반겨주네요. 여기가 아마도 제일 힘든 코스였을듯~>



<계단 중간에 전망바위가 있었습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상체를 세우고 뒤다리를 들어올리는 듯한 요가자세네요~>



<쉬는 시간 포함해서 1시간10여분 만에 비음산 날개봉에 도착했습니다~>





<날개봉에서 적당히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기위해 하산합니다>



<날개봉에서 십여분 조금 가파른 길을 내려오니 진례산성 남문에 도착합니다>





<남문 주위에서 푸짐한 점심을 먹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시 비음산 정상을 향해서 갑니다~>



<비음산 명품송~>



<비음산으로 오르던중 뒤돌아본 풍경,

왼쪽의 바위도 보이는 뽀족한 곳은 정병산입니다.





<능선이 보이나 싶어 올랐는데 비음산 정상이 있는 팔각정까지는 한 고개를 더 올라야 하네요>



<비음산 정상, 날개봉보다 높이가 조금 낮습니다. 높이로 따지면 날개봉이 비음산 최정상인 셈인데요>



<비음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대암산,불모산 등이 보입니다>



<정병산과 비음산 날개봉>


<비음산 정상에서 용추계곡으로 가기위해서 정병산 방향으로 돌아서 갑니다>





<전망대를 지나~>



<갈림길에서 용추계곡 쪽으로 빠져줍니다

정병산과 비음산 연계해서 산행해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나무 주위에 앉아서 쉴 수 있게 멋지게 잘해놨네요>





<포곡정 정자>



<갑자기 공룡 모형이 보여서 뭔가 했더니~>





<용추계곡 11개 다리를 지나서 갑니다>







<벗지 같은데 다른 나무가 자주 보여서 뭔가 싶었는데 비목나무라고 하네요

근데 열매는 먹을수 있는지 없는지 설명이 없는데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비목나무는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하며 높이는 10-15m, 줄기 지름은 40㎝ 정도까지 자란다. 한국에서는 주로 황해도 이남 지역에서 자라며 보얀목 또는 백목이라고도 한다. 나무껍질은 황백색을 띠고, 새로 나온 가지는 회백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노란색을 띠며, 4-5월에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서 산형꽃차례로 모여 핀다. 둥근 열매는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이 식물은 추위, 건조,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약하다. 관상수로 재배하기도 하며, 목재는 가구재와 조각재로 사용한다. 열매와 잎은 열을 내리게 하거나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약재 또는 향료로 사용한다.


이뇨작용, 해독작용, 항암작용, 항산화작용, 미백작용, 항당뇨작용, 항염증작용, 항암, 류마티스 관절염, 알츠하이머, 미백효능, 정원수, 해열, 강심제, 향료, 건위, 학질, 항산화 효과,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키는 화장품 원료 및 활용, 전신부종을 다스리는 비목나무


열매와 잎이 모두 몸에 좋은거네요~ 알았더라면 좀 따올걸 그랬습니다>



<계곡에 물이 다 말라버렸어요>






<뒤풀이로 용원으로 가서 전어회를 실컷먹었네요>



<비음산 산행거리는 3킬로 정도였고, 하산해서 용추계곡까지 걷는 산책로가 조금 더 길었습니다>



<비음산 산행지도>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