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금옥전원마을 내장공사 (2016.12.8~20)

며칠을 쉬고 내장공사를 합니다.

<가평에서 올해 볼 눈을 다 봤네요~>

<인슐을 채우고>

<앞집의 물동이와 스타코까지 끝난 모습입니다. 이 집도 완성되면 저런 외형이 되겠지요>

<밖에서는 스타코 팀이 와서 기본 스티로폼 부착 작업부터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요즘 근래 스타코 집은 다 이런식으로 스티로폼 붙이고 그 위에 미장하고 스타코를 바르는 식인데요.

일이년만 지나도 스티로폼을 몇개를 어디에 붙였나 울퉁불퉁 다 보이고 보기가 안좋고

또 이 방식이 한국에서만 하는 방식인지라 목수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집을 짓는다면

절대로 이렇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다면 세라믹 사이딩을 하는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세라믹이 비싸면 그냥 일반 시멘트 사이딩을 해서 칠을 해도 충분합니다!

스티로폼을 내부에 단열용으로 붙이기도 하지만 이미 인슐레이션으로

목조주택의 단열은 충분합니다!>

<역시나 화장실은 제 몫인데, 이번에 만드는 젠다이는 기존보다는 더 복잡?합니다>

<천정에 마감된 루바,

이렇게 마감되어도 충분합니다. 스타코가 끝을 감아올려서 마감을 해주거든요.

근데 현장에서는 이 상태에서 몰딩을 요구하네요. 그러면 더 보기 싫어지는데...>

<쇼핏에 시멘트보드를 시공한 모습입니다...

저게 뭔지.. 여기서 첨 본 광경입니다. 루바보다는 관리 측면에서 나을수도 있지만

글세요?>

<1층 화장실 젠다이 모습, 변기에 안에 들어가므로 사이즈를 잘 맞춰야합니다>

<시멘트보드까지 마감>

<수도배관을 잘해놔서 잘못해서 파이프를 뚫는 일은 덜 발생하게금 해놨습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인슐레이션도 넣어보지않고 석고보드도 몇개 쳐보지도 못했네요>

<오랫만에 보는 마이너스 몰딩

코너쪽이 약하기때문에 깨지지말라고 MD를 대줍니다>

<여기는 더 신기한 것이 헤더쪽에 합판까지 대줍니다...

이렇게 손이 많이 가니 보통의 내장작업보다 진도가 더 느렸습니다>

<2층 화장실 젠다이는 샤워룸 칸막이도 있습니다>

<특이하게 합판과 시멘트보드 사이에 타이벡을 쳐달라고 요구합니다>

<타르 느낌나는 방수제.. 저거 하나 바르고 끝이더군요?>

<헤더와 마찬가지로 천정의 등자리에도 합판을 붙입니다>

<스타코가 감아서 마감해줄텐데 요구에 의해 베란다 천장에 몰딩까지 했습니다>

<등박스와 벽의 아트월?을 동시에 만드는 모습.. 필름지 시공도 하고있네요>

<등박스 하단사이에 벽을 MD로 친 것이 이곳의 아트월이네요.. 비용을 최소화 하려고 이러는것 같습니다.

이런것을 보면 자재는 경남권에서 같은 비용대비 더 좋은것을 사용하는걸 알수가 있네요.

자재비 아끼는게 눈에 들어옵니다. 집주인으로서는 손해겠죠?>

<코너 깨짐 방지 MD를 두르고 천장 몰딩과 문틀 몰딩이 된 모습입니다>

<앞서의 천장, 루바 몰딩을 했습니다>

<현관 천장의 석고보드와 몰딩은 다 제가 했네요>

<계단도 마무리 중>

<2층 아스팔트 싱글 작업을 이제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 둘을 데리고 했는데

결국 저 혼자 다 마무리까지 하게 되었네요>

<코너부분을 각도를 주고 잘라서 붙였습니다. 팀장 취향인데 저같으면 겹치게 시공했을텐데요?>

<비바람에 강한 환기구 벤트>

<싱글이 겹쳐서 이어지는 부분의 시공은 제맘대로? 해버렸습니다>

<용마루 벤트의 시공>

<스타코 팀이 스티로폼 위에 스타코 칠이 잘 붙도록 밑작업인 미장을 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거실 천장 밑 등박스>

<마지막으로 문 시공도 끝나고>

<물동이 작업도 자재가 늦게 와서 제일 마지막에 해버렸네요>

오랫만에 군시절의 혹한기 추위를 생각나게 해준 경기도 가평에서의 작업을 뒤로하고

다시 따뜻한 부산으로 돌아와서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