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기

밀양 표충사~천황산~재약산 (2017.12.25)

살어리랏다 (1973~20xx) 2017. 12. 25. 20:25


외로운 성탄절 밀양 숙소에서 가까운 표충사를 찾아봤습니다.

표충사에서 오르는 천황산 코스를 가본적이 없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재약산에서 층층폭포로 하산하는 코스도 가보지 못해서

표충사에서 천황산~재약산을 거져 원점회귀 산행을 가봅니다.




<입장료와 주차비 5천원을 내고 표충사 주차장에 주차..

들어오기 1.5킬로전에 야영장 무료 주차장도 있었고 데크길로 걷기에도 좋아보였지만

바람불고 조금 추운 날씨라서 더 들어갔네요>








<참고로 표충사에 표충비는 없습니다.

사명당 대사의 고향쪽인 밀양 무안면의 홍제사에 모셔져있습니다>





<표충사에서 금강폭포와 한계암을 지나서 천황산에 오르고 재약산을 거져 층층폭포길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갑니다>





<표충사 일주문을 지나고~>









<앞쪽으로 더 들어가면 약수물이 나오는 곳이 있고 그 왼편으로 가면>




<왼편으로 가면 부도탑이 있는 곳으로 나가집니다>








<부도탑 등을 지나고~>





<이정표가 나오네요. 한계암 방향 1.5킬로를 임도길 따라 갑니다>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왼편으로 금강폭포로 가는 돌길이 나옵니다>













































<한계암과 그 밑으로 금강폭포가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고>









<우측으로 재약산 능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한계암을 지나 천황산을 오르는 3킬로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30분이상을 오르다보니 돌 너덜지대를 지납니다>





















<천황산의 옆모습과>





<재약산 능선이 더 자세히 보입니다>





<이날 날씨는 영하였지만 햇빛이 포근하여서 바람만 불지 않으면 많이 춥지는 않을 날씨였지만

정상부로 갈수록 바람이 조금 불고 손도 시려왔습니다>





















<드디어 천황산 바로 밑까지 도착했습니다.

한계암에서 정상까지 1시간4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재약산으로~>


































































































































<재약산에 거의 도착했네요>







<작년 여름에 데크 자재가 널려있는걸 봤는데

오랜시간이 지나서 완성된 모습을 이제야 봅니다>










<나중에서 여기서 비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흙길이라 불편했었는데 데크로 깔끔하게 엄청 길게 설치를 해놨더군요>



















<데크 공사하면서 이곳 임도길도 조성된 것 같습니다>






















<고사리분교 방향으로 하산은 첨입니다. 왠 전봇대가 보이네요>










<내년봄까지 층층폭포 구간은 통제된다는 현수막이 걸렸었는데 혹시나 하고 내려갔지만...>































<층층폭포로 가는 데크계단을 앞에 두고 우회합니다>




<되돌아가서 대밭길구간으로 내려가려다 그냥 작전도로 임도길로 내려갑니다.


































<작전도로 임도길 23분여를 내려오니 드디어 산길로 접어듭니다>




<그러나 이 길도 비탐방구역처럼 길이 좋지가 않습니다>

























<다시 제대로된 산길과 만났습니다.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20분쯤 걸렸습니다>

























<절의 건물 지붕이 가분수처럼 너무 커서 찍어보았습니다. 뭔가 어색한데요>




<아 내년까지가 아니라 무려 2019년까지네요...

당분간 층층폭포 구간 대신 대밭길 구간을 다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