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산행기

울산,양산 신불산 공룡능선~간월재 (2019.05.25)

살어리랏다 (1973~20xx) 2019. 5. 30. 14:04


8년만에 신불산 공룡능선을 찾아보았습니다?

저도 믿기지가 않았는데 작년에 신불산 파래소폭포를 가면서 신불산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

신불산 공룡능선은 무려 2011년에 갔던 이래로 8년만에 찾았네요. 

기억속에는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랫만에 가보는 간월산장 주위는 완전히 변해있었고

등산로도 살짝 뭔가 달라진 듯 이 길이 맞나하고 걱정하면서 올랐던 듯 합니다.

그리고 간월재에서 임도길로는 처음 하산을 해보았네요.






<새로 생긴 영남알프스 문화센터?>




<위쪽 문화센터에도 주차장이 아주 크게 마련되어있는데 잘 못 들어왔네요>




<인공폭포로 만들어놓고 폭포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게 해놨어요>




<평일이었느데도 불구하고 나중에 하산할때 보니 사람들이 아주 많았고 특히 바로 옆 계곡에서 벌써부터 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네요>




<폭포안으로 들어갈수 있는 구멍이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클라이밍 암벽 센터도 생겼네요. 공짜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건물만이 유일하게 기억에 남네요. 산에 가기전 들렀던 화장실이 있던 건물>










<등로 오른쪽으로 계곡이 있는데 거기서 사람들이 놀더군요. 나중에 하산해서 그 쪽을 지나서 오게 됩니다>







<이 다리도 예전에 못봤던 것 같고 살짝 등산로가 뭔가 바뀐거 같아 두리번 거리면서 올라갔습니다>




<드뎌 홍류폭포로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홍류폭포 방향으로 갑니다. 공룡능선은 홍류폭포 위로 올라가거든요>




<홍류폭포 가는 길도 뭔가 느낌상으로 그 사이에 좀 변한것 같은데 자세히 알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홍류폭포 에서 옆의 산길로 둘러서 올라갔던 것 같은데 바로 공룡능선 직진 계단이 생겼나?>







<계단으로 올라가며 내려다 본 홍류폭포>










<공룡능선은 시작도 안했는데 맛배기로 암벽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사실 바위를 네발로 잘 잡고만 올라가도 밧줄 없이 충분히 올라갈 수준의 암벽?입니다>







<밑으로 보이는 곳은 간월산장에서 더 위로 올라간 곳인데 뭐하는 곳인지 모르지만 위로도 뭔가 많네요...>







<그리고 건너편으로 간월산이 보입니다. 간월재 바로 위로 있어서 보통 잘 안가는 곳이죠>



















<드려 제대로된 암벽 코스 등장, 줄 잡고 올라가도 아주 깁니다>










<건너편으로 영축산 방향의 신불재가 보이네요>




<그리고 발아래 펼쳐져 있는 언양 시내의 모습>













<신불산 정상에 가서 늦은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배가 너무 고파서 이정표 오른쪽 뒤편으로 있는 암릉 전망대 쪽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오릅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신불산 칼바위 공룡능선>




<여기 올때마다? 항상 칼바위 위에는 바람이 쎄게 부네요. 바람길인가..>


























































<칼바위 공룡능선을 지나서 드디어 신불산 정상에 도착,

여기까지 오는데 점심 간단히 먹는것 포함 2시간 걸렸네요>










<건너편에 보이는 신불재 평야와 영축산 입니다>










<간월재 내려가는 길도 뭔가 등로가 바뀐거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느낌상~>






















<요새는 아무때고 아파오는 오른쪽 발목때문에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원점회귀 해야해서 어쩔수 없이 간월재 임도 길로 내려가봅니다>







<임도길이 장난 아니게 기네요.. 꼬불꼬불 내려가니..

중간에 바로 밑으로 빠지는 등산로가 있어서 험하지 않은 곳만 골라가며 그렇게 하산을 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임도길 벗어나서 간월산장 방향으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계곡쪽에 사람들이 벌써부터 놀고있네요>




<계곡길을 지나오니 여기는 바로 첨 등산로 입구 화장실이 있는 건물 옆 길이네요>




<아침에는 사람이 이리 많지 않았는데 어디 유원지나 공원처럼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고 이런 조그만 미니 기차도 다니고 그러네요.>




<그리고 내려가면서 본 간월산장, 원래 저 위치였나 저리 옮겨갔나 갑자기 헷갈리기 시작하면서~~~ 집으로 갑니다>



오랫만의 신불산 칼바위 공룡능선 산행..

즐거웠습니다. 역시 산은 항상 그곳에 그대로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