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산청군 특리 내장공사 (2019.10.21~27) 7일

살어리랏다 (1973~20xx) 2019. 11. 5. 22:47


골조때 앞 공사현장에서 일하느라 합류못하고 내장 들어갈때 합류해서 일한 현장입니다.

다음 현장 남해로 더 갈수도 있었는데 팀장님 몸이 안좋아서 다 캔슬이 되고 말았네요.



<역시 첫날은 곰방이죠. 석고 나르기 준비>







<방 하나의 구조가 특이하게 바로 위가 경사도 낮은 지붕이라 

서까래가 실링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보니 인슐 넣기도 어정쩡합니다.

물론 처마쪽으로는 레프트벤트를 넣어줬습니다>







<골조하면서 미리 설치해둔 젠다이(화장실 선반)의 모습

보통 폭이 100인데 2*4 89미리로 골조를 해놨습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앞부분에 석고를 1p를 더 치면 대충 100미리 나오겠죠

 그러나 타일마감까지 100미리 이기에 이 정도면 딱입니다>




<특이하게 전체적으로 1p는 합판으로 2p 석고보드 마감합니다.

화장실 같은 경우는 합판 대신 내수합판을 사용하였습니다>



















<천장은 그냥 석고보드로 2P, 그러나 마이너스 몰딩이 있기때문에 1P만 치고 

벽체 2P를 마무리 한 뒤에 마이너스 몰딩을 달고나서 천장 2P를 마무리하는 식으로 작업합니다>




<계단실 위의 공간처럼 임시 작업발판을 설치한 곳부터 먼저 작업을 하는게 이동에 편리하죠>




<좁은 다락방도 똑같이 마무리>







<창문 몰딩은 그냥 쉽게 mdf로 테두리 하고 그 위에 필름지 시공하고 끝,

가장 심플해서 요새 업체들에서 이렇게 많이 합니다>










<어찌 일하면 보면 힘든거만 도맡아서 하는 안좋은 버릇이 있는데

조그만 보일러실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이런데서 일하면 열심히 하는데도 작업속도는 느리고...>







<전체적으로 다 마무리 짓고 퇴장..>










<천장에는 간접등을 위시하여 멋내기 다운 작업이 이뤄집니다.

당연히 한치각으로 골조를 만들고 석고치고 마무리.

골조 과정에서 뒷부분 석고라든가 일부 MDF까지 

마감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놨네요>







<마무리된 거실 천장

저곳에도 마이너스 몰딩 돌아가는 곳도 있는데

여긴 돌리지 않았네요>




<목조현장에서는 거의 보기 드문 웨인스코팅 몰딩을 벽체에 만들어놨네요>




<또 이집의 특이점중 하나인 쇼핏 재질입니다. 시멘트사이딩 느낌이 나무 합성 재질의 쇼핏 자재입니다

작업하기는 엄청 쉽군요 잘라서 붙이기만 하면 되니..>



















<다용도실 바닥판은 대리석 느낌의 강화 프라스틱?으로>













<화장실 천장은 전통적인? 루바로 작업>













<마무리 되가는 거실>




<안방에 설치된 아트월인데 특이하네요>




<마지막으로 부엌 천장의 다운 작업>




<석고 사이즈에 맞게 300상으로 간격을 맞춰주고>




<석고 2P로 마무리, 마무리 몰딩 포함>






올해는 한달에 보름이상 일한 달이 4,6,10월 딱 3달 뿐이군요. 나머지는 10일도 일 못하고

불경기입니다... 남은 11월 12월 열심히 되는데까지 일해야겠네요....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