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은 현장이 좁아서 차대기도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좀 넓직한 곳에서 골조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시골마을의 한적한 곳에 뒤로는 대나무숲이라서 골조 완료후 2층에 올라가봐도 아주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좀 복잡한 구조를 가진 집이었구요.
<현장에 도착해서 살펴본 토대의 모습>
<2층 60평대의 현장이라서 5명이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대략 60평 나누기 5명하면 공사 기간은 나옵니다>
<전기대패로 수평 작업을 하였습니다>
<월 작업은 둘째날부터 진행되었습니다
헤더 밑의 트리머는 나중에 벽체의 수직 브레스(가새잡기) 할때 창문의 크리플,실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큰창에 헤더를 공학목재 패러램을 사용하여 벽체 세울때 조금 힘들었습니다
벽체의 높이가 3300을 넘어서서 더 힘든 이유도 있었습니다>
<구조가 복잡하여 2층의 높이도 각각 입니다
헤더 아래 크리플과 창호의 크리플,실 작업등이 이뤄졌습니다>
<이 무거운걸 어떻게든 올리고 고정을 하긴 합니다>
<1층의 높이가 3300을 넘어서는 힘든 현장입니다>
<보통 남쪽에서는 철물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이번 현장에서는 제대로 시공하였습니다>
<보통 계단은 제일 마지막에 작업하는데 1층의 높이가 너무 높다보니 2층 다니기도 힘들고 해서
작업을 독촉하여 팀장으로 하여금 만들게 했습니다>
<두어번 비가 왔었는데 그때마다 천막을 씌운다고 고생했네요>
<비계가 아직 설치되지 않았기에 우마를 타고 벽체에 합판을 2단까지만 작업하였습니다>
<현장에 기초때 사용한 바닥에 깔았던 폼이 있어서 외부 노출 벽체에
인슐 대신에 넣어줬는데 나중에 다시 인슐로 바꿔넣었습니다.
그러나 단열만 생각한다면 폼을 넣는게 더 나았죠>
<비소식이 있어서 노심초사하며 지붕 방수시트 작업까지 끝냈습니다>
<외부 합판 작업까지 다 끝나고 스카이텍 외장제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는 사이 창문은 전문 시공업체가 와서 시공하고 갔네요>
<이후 외부 일부에 대리석이 시공될 부분에 시멘트 보드 작업에 앞서서 쫄대(레인스크린)를 대주는 작업까지 하고 골조를 마쳤습니다>
내장 작업도 할 수 있었지만 층고가 너무 높아서 작업의 어려움도 예상되고
너무 복잡한 형태여서 내장 작업은 안하기로 하고 빠졌습니다.
사실 석고 작업까지만 하도 일부 인테리어 적인 부분만 넘겨도 되었을텐데...
어차피 인슐레이션도 우리가 다 넣었으니...
<며칠후 다시 현장으로 와서 몇가지 작업을 하였습니다.
쇼핏 작업을 하였고~>
<대리석을 시공할 일부 벽체에 시멘트 보드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는 김에 일이 더 추가되어 인슐레이션 작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럴바에는 석고작업까지 할 것을?!>
<2층 지붕에는 R38>
<외벽에는 R21>
<주변의 다른 현장에 데크 작업도 하였습니다>
<디자인이 이뻐서? 찍어보았습니다>
<데크 상판은 방부가 필요없는 최고급 천연데크제인 방킬라이 친환경 목재로 하였습니다>
<데크는 피스로 시공하였고 피스는 63미리 델타 피스를 사용하였습니다. 63미리 부터가 피스 목이 더 굵어지더군요>
그리고 다시 포치 내부의 세라믹 사이딩도 일부 시공하였습니다.
6월에는 어디서 일을 구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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