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봉산면 골조 작업 (2020.03.28~04.03)

20평 골조입니다. 3명+도우미 1명으로 작업을 했기에 대략 6일정도 예상 했는데

비계직접 설치와 창호설치와 레인스크린 작업까지 다 포함해서 7일 걸렸습니다.

<레이아웃후 머드씰을 설치하고>

<더블 바텀 플레이트를 설치하고 수평 오차를 측정하여 같은 높이로 대패로 맞추었습니다.

대패를 위한 수평 먹자국이 자세히 보면 윗부분에 보일겁니다>

<본격적인 월 세우기가 시작됩니다.

월세우기 이전에 플레이트를 준비해놓는 작업이 선행되야겠죠>

<현장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전망이 좋습니다>

<현장 근방의 숙소에서 바라 본 합천호와 길가의 벗꽃 풍경이 멋집니다>

<건축주분이 현장 사진을 보고 왜 트리머 (헤더를 받쳐주는) 는 안하냐고 성급하고 물어보셨는데

먼저 붙이고 세우는 팀도 있고 나중에 월 작업을 다 끝낸뒤에 창호 크리플 작업하면서 같이 하는 팀도 있습니다>

<20평 후반대에서 30평 초반대의 월은 복잡하지 않다면 하루 정도면 어느정도 골조가 가능합니다>

<월 작업이 끝난후에 창호 크리플 작업과 창호 헤더 아래 트리머 설치 작업까지 끝나고

수직 잡기 브레스(=가새)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길이가 긴 거실 월은 양 끝단에 실을 띄워서 수평까지 가새를 잡습니다>

<1층이라서 실링 장선 작업을 2x6로 간단하게 하게 됩니다>

<실링 장선 작업이 끝나고 상부에 스트롱백이라고 실링이 낭청거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천장 실링 장선 작업까지 끝내고 나면 서까래를 설치해야겠지요?>

<써까래 레프트 설치를 위해 기대놓는 준비작업을 해놓고>

<서까래 설치가 진행된 모습입니다>

<끝부분에 2피트 간격으로 룩아웃 즉 달아낼 만큼의 구조재를 연결하고 끝에 플라이 서까래를 연결해주면 서까래 작업은 끝납니다>

<하지만 그전에 서까래 아래에 게이블 스터드 작업을 먼저 해주면 작업하기가 수월합니다>

<그리고나서 룩아웃 설치와 플라이 서까래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써까래 끝에는 서브 페이샤 작업을 합니다

이것만 끝나면 구조제의 골조는 끝나죠.

이 뼈대만 있는 모양이 저는 제일 목조를 그대로 보여주고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골조 마무리 작업으로서 벽체 합판을 치다가 비계 자재가 와서 비계는 첨으로 직접 다 설치를 했습니다.

용역 2명 정도 불러서 시켰으면 아마 하루종일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반나절도 안되서 서너시간만에 다 끝났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합판은 조금 특이한 것이 일반 osb 합판에 은박지가 붙여진 형태입니다.

재고 정리 한다고 더 싼 가격으로 운좋게 구해서 이 집에는 설치가 된 겁니다.

일부러 사려면 일반 osb 보다는 더 비싸겠죠?>

<비계 설치후 일단 벽체를 중지하고 지붕 합판 작업부터 합니다.

용마루 부분은 추후 환기 벤트 작업을 위해 저 정도로 띄워놓습니다>

<합판 작업이 끝났으면 방수 시트를 깔아야겠죠>

<방수시트 작업이 끝나고 벽체 합판을 마무리 한 뒤 창호 개구부를 따낸뒤에

타이벡까지 작업이 끝났습니다. 20평이라서 그런지 쉽게 금방 끝나네요>

<여기까지가 골조 작업의 끝이구요>

<창호가 일찍 와서 설치를 하였습니다.

제이드 3중창 입니다.

창문 설치전 창문 둘레에 타이벡과 창틀 사이에 3m 방수 테이프도 붙여줬습니다>

<창호를 설치하고 나서 둘레에 이지씰 방수 테이프도 붙여주고 나서

다음 외장이 써모 싸이딩 이라서 미리 레인 스크린 쫄대 작업까지 해줬습니다.

하단에는 버그망도 설치할거라서 쫄대 하단은 고정하지 않았습니다>

집떠나와서 현장오면 일 생각뿐이지만

그래도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있지요.

며칠 쉬고와서

외장 써모사이딩

 (외부적 디자인적 느낌은 세라믹 사이딩과 비슷하지만 가격은 훨씬 쌉니다

- 시멘트 사이딩 할 바에는 써모 사이딩을 하면 조금더 돈을 주고 디자인적 효과는 배로 향상이 가능하겠죠)

작업과 내장 작업이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