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용인 향린동산 징크,설비 (2022-02-16~25)

살어리랏다 (1973~20xx) 2022. 2. 26. 14:17

며칠을 쉬고와서 외장 '징크'와 내부 설비의 일부를 합니다.

이번 징크 절곡의 80%이상은 제가 맡아서 다했고 나머지는 팀장님이 하셨습니다.

 

 

<골조 완성후 스카이텍 작업까지 완료된 모습>

 

 

 

 

 

 

<안쪽에서 본 천장의 윔루프 설치에 의한 스카이텍 안쪽 모습이 보입니다. 

나중에 레프트 밴트를 설치하고 인슐레이션을 설치겠지요.

혹은 인슐레이션을 서까래쪽이 아닌 아래쪽 실링에 설치하겠습니다>

 

 

 

<창호는 요즘 인기많은 '살라만더' 독일식 창호가 설치되었습니다>

 

 

 

 

 

 

<상부에는 두꺼운 열교환기 호수가 보입니다>

 

 

 

<저도 작업하면서 열교환기가 설치된 집은 처음입니다>

 

 

 

<먼저 세라믹사이딩이 들어갈 흠을 띄워놓고 벤트에서부터 작업을 시작합니다.

징크는 저런 흠으로 다 끼워넣기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 후에 벤트가 있는 징크판을 덮으면 아래쪽은 모두 완성 되었습니다>

 

 

 

<그후 페이샤 부분 (서까래 옆부분과 앞부분) 에 징크판을 끼우고 또 한번 마감용 T자 모양 후레싱을 덮어서 옆면과 앞면까지 완성되었습니다. 앞면이 물받이가 있을경우 T 후레싱은 옆면만 돌리겠죠>

 

 

 

 

 

 

<밑에서 본 마감된 모습>

 

 

 

<옆에서 본 마감된 모습, 페이샤 후레싱과 T후레싱 2가지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쪽 지붕의 경우 더 넓은 판으로 벤트 부분을 처리합니다. 폭이 더 클뿐 서까래 부분과 똑같은 원리죠>

 

 

 

 

 

 

 

 

 

<지붕 강판의 첫장은 전체 길이 계산해서 적당한 길이로 처마끝 부분을 가공을 해서 설치합니다>

 

 

 

<지붕과 쪽지붕이나 길이만 다를뿐 원리는 같으니

쪽지붕의 지붕 강판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쪽지붕의 경우는 밑에 물받이가 없기때문에 하단 부분은 밑으로 완전히 압착해서 나중에 접어주었습니다>

 

 

 

<그러면 쪽지붕 상당부의 마감은 이런 후레싱을 이용하여 칸에다 넣고..>

 

 

 

 

 

 

<ㄱ 자로 구부러진 후레싱을 이용하여 하단을 끼우고 벽에 밀착시켜 아연도금 피스로 고정하고 마무리..

이후에 저 위로 세라믹사이딩이 설치되면 ㄱ자 후레싱의 벽면은 가려지고 밑면만 보이겠죠>

 

 

 

<지붕의 윗부분이 마감된 모습입니다

이 부분이 제일 취약한 부분이니 마무리를 잘해야겠습니다>

 

 

 

지붕 강판 설치된 것 정면에서의 사진을 깜박했네요..

아무래도 저는 밑에서 절곡만 해주고 직접 설치는 안하다보니 지나쳐버렸습니다..

 

 

 

<내부 설비 과정에서 2층 화장실과 다용실 바닥에 아스팔트 방수시트를 설치했습니다.

바닥 방통을 하기전 작업이며 이후에 방통후 다시 한번 더 설치할 예정입니다>

 

 

 

<바닥에 비닐을 설치하고 그 위에 아이소핑크 50T 를 설치하고 이음새는 테이프발라주고 와이어메쉬를 설치하였습니다>

 

 

 

<와이어메쉬를 설치하고 액셀 파이프를 설치하였습니다. 15T가 일반적인데 건축주의 요구로 더 두꺼운 20T를 설치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두꺼워지면 물양도 더 들어가고 그 만큼 더 데우기위해서는 보일러도 많이 돌아야겠고 그리고

더 따뜻하기도 하겠죠. 더 빨리 뜨거워질것도 같고.. 또 그만큼 연료비도 나가겠죠>

 

 

 

<두꺼워서 잘 꺾이지가 않는 액셀.. 그리고 한가지 이번에 액셀을 설치하면서 느낀 점인데

그전 '안성 현장' 사진을 보시면 U핀이라고 액셀에 바로 꼽아서 설치하는 간단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걸 사용했다면 사람들이 일일이 철사로 묶거나 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었겠죠?

제 집 짓는다면 당연히 U핀으로 하겠습니다. 시간과 효율이 훨씬 낫습니다.

나중에 철사로 묶고 또 액셀과 와이어매쉬가 위로 뜨는걸 방지한다고 못으로 바닥의 아이소핑과 연결하고 등등 했는데 불필요한 작업들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U핀만 사용하면 아주 간단한 일인것에 비하면요.

무조건 강추합니다. U핀을 사용해야 합니다>

 

 

 

<비 소식이 있어서 물받이 물구멍을 먼저 뚫어주고

스노우가드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지난번 윗집은 스노우가드용으로 나온 자재를 사용했고

이번에는 페이샤 후레싱 마감으로 사용된 T자 후레싱의 한쪽을 바닥부분에 닿게 구부리는 가공을 하여

스노우가드로 변형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차단막 설치까지 끝나고 액셀배관 설치 작업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작업할 세라믹 사이딩 작업을 위해서 하부에 기단부 후레싱이 설치되었고

창문틀에도 외날 후레싱이 설치되었습니다.

다음주부터 세라믹사이딩 작업에 들어가지만 저는 다른곳에 선약이 있어서 작업은 빠지고

후에 내장 작업할때 다시 합류하게 될 예정입니다~>

 

 

 

;; 해마다 놀던 2월달에 2022년 올해는 13일이나 일을 했네요~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