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일기

양평 내장 (2024-09-03~11)

살어리랏다 (1973~20xx) 2024. 12. 27. 22:05

한동안 바쁘기도 했고 게을러지기도 했고 오랫만에 목수일기를 올립니다.

6월의 영주 현장이후로 여름내내 쉬다가 집안 공사를 하던중에
급하게 연락을 받고 양평에 내장을 하러 갑니다.

 

4명이서 9일동안 끝냈고 끝날 무렵에 다음 현장까지 정해져서

이때이후로 지금까지 일 복이 생겼던 것 같네요.

 

 

 

<항상 그랬듯이 전날 현장에 도착해서 현장을 먼저 둘러봅니다>

 

 

 

 

 

 

<현관 쪽>

 

 

 

<거실>

 

 

 

<거실 반대편 주방과 화장실>

 

 

 

<현관 반대편에는 2층계단과 안방과 화장실 등>

 

 

 

<안방 내부와 화장실>

 

 

 

<안방에는 인슐이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와서 거실과 작업공간>

 

 

 

<2층 거실>

 

 

 

<거실 옆으로 방과 밖의 베란다>

 

 

 

<2층 방과 안쪽의 드레스룸과 화장실>

 

 

 

<인슐을 넣고 천장 석고부터 칩니다>

 

 

 

<일부 등자리는 합판을 보강해주고 1p 석고를 치고 다시 2p째 석고를 쳤습니다.

어지간해서는 9.5t 석고보드는 2p 시공이 기본>

 

 

 

<합판을 석고1p에 방해되지 않게 내부쪽에 상으로 쳐놨습니다.

저렇게 하면 석고1p 치면서 저 부분 오려가며 힘들게 할 필요가 없죠>

 

 

 

<2층 작업을 맡아서 2층에서 주로 일을 하였습니다

2층 거실>

 

 

<2층 방인데 락카를 뿌려서 석고 칠 곳(파란색)과 osb 칠 곳(빨간색)을 구분해놔서

일하기 편하게 해놨습니다.

석고와 합판을 같이 칠 경우 보통 1p에 합판을 치고 2p에 석고로 마무리 합니다>

 

 

 

<2층 거실의 작업실이라던데 저곳은 합판을 치라고 표시해놨네요>

 

 

 

<계단위 천장에 한치각으로 천장을 마무리 할 수 있게

상 작업을 해놨습니다>

 

 

 

<여긴 화장실에 1p 합판을 치고 2p에 방수석고보드로 마감했습니다>

 

 

 

 

 

 

<2층 화장실과 바꺝의 드레스룸>

 

 

 

 

 

 

<2층 방 내부의 천장>

 

 

 

<거실 천장>

 

 

 

<작업실에 합판과 석고보드를 각각 작업했습니다>

 

 

 

 

 

 

<여긴 1층 화장실

문을 달아놨습니다>

 

 

 

<외부의 보일러실인데 힘들게 작업해놨네요>

 

 

 

 

 

 

<2층 거실은 사방이 창이어서 여름에는 시원할 것 같은데 겨울에는 창에서 우풍이 있을것 같네요

결국 난방비가 많이 발생할 것 같다는 말씀>

 

 

 

<천장 에어컨 매립과 간접등 상을 다운작업을 해놨습니다>

 

 

 

 

 

 

 

 

 

 

 

 

<방에도 에어컨과 간접등 박스>

 

 

 

<안방 드레스룸의 포켓도어 주변>

 

 

 

<화장실에 2p 방수석고를 시공했습니다>

 

 

 

<드레스룸도 2p 석고보드 시공>

 

 

 

<그러는 사이 베란다 2p에 히노끼루바로 작업을 해놨군요>

 

 

 

 

 

 

 

 

 

<그리고 작업실에 방음 벽체를 시공해놨습니다. 이름이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방음 자재라고 알고있습니다>

 

 

 

<1층 거실 주위에도 마감 인테리어 보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2층 작업실 방음 내부>

 

 

 

 

 

 

<1층 거실의 일부에 인테리어 포인트로 보드를 설치해놨습니다>

 

 

 

<2층 작업도 거의 끝나가고>

 

 

 

<마지막으로 계단 작업을 했습니다

방수보드를 그냥 남는것을 1p에 씁니다>

 

 

 

<부딫혀서 깨질수 있는 곳에는 2p에 저렇게 md를 대주는게

보통인데 다른 현장에서는 벽지가 코너를 댄다고 설치를 안하는데

글세요??>

 

 

 

<보통 계단판 마감은 팀장이 혼자 남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

 

 

 

<1층 거실의 보드 작업이 끝났습니다. 사실 잘 자르고 레이저로 기준만 잘 맞춰서 박으면

별거 없는 작업입니다>

 

 

 

 

 

 

<현관위는 루바로 마감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사이에 밖에서는 비계를 철거하고 집의 마감된 외장이 제대로 멋지게 보였습니다>

 

 

 

<제가 현재 일하는 고창의 현장에서는 원형톱을 이동식 조그만 것을 써서 작업하기가 조금 힘든데
저렇게 조기대만 있으면 현장에서 합판으로 직접 테이블쏘를 만들어서 작업하는게 더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양평 안녕~~~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 밀린 집안 일을 해야 했는데......